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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비영리 리더십의 이중주_리더십(Leadership)과 관리(Management)의 차이

강정모 소장 2015. 7. 14. 11:08

비영리 현장은 늘 분주합니다. 사명을 향한 열정과 산적한 실무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리더십과 관리를 혼동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다른 결을 지닌 활동입니다. 성공적인 공익 활동을 위해서는 두 영역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정교한 조화가 필수적입니다. 

 

관리는 조직의 질서를 세우는 작업입니다. 복잡함을 통제하고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예산을 집행하고, 일정을 조율하며, 성과를 점검하는 모든 과정이 관리에 속합니다. 이는 조직의 근간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가 됩니다. 관리가 부재한 조직은 효율성을 잃고 내부적인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일을 바르게 하는 것(Doing things right)’이 관리의 본질입니다. 반면 리더십은 변화를 지향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의 항로를 설정하고 구성원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조직을 혁신으로 이끕니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올바른 일(Doing the right things)’을 찾는 여정이 바로 리더십입니다. 

 

비영리 활동가는 때로 관리자이자 동시에 리더여야 합니다.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다지고, 비영리 조직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리더십으로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질서와 변화, 안정과 혁신은 대립하는 가치가 아닙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탄탄한 관리의 토대 위에 유연한 리더십이 꽃필 때, 비영리 조직은 비로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명을 향한 우리의 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부터 리더십과 관리의 조화로운 이중주를 시작합시다.

 

https://www.ceo-review.com/how-your-leadership-will-impact-on-company-development/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