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눈메골공동체는 경기도마을자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2년 6월 17~18일 충주시예금보험공사에서 마을자치를 위한 풀뿌리민주주의 활동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설악면 마을공동체 2개 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컨소시엄을 하여 주민협의체를 결성하여 지원사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풀뿌리민주주의가 왜 필요한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민력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어떤 가치, 역량, 지식이 필요한지부터, 조직구성, 비전목표수립, 의제도출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각 과정마다 구체적 기술과 역량을 이해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경험하였습니다.
여러 명이 의사결정할 때 권위에만 기대어 결정하게 되면, 불만이 잠재되고, 구심력과 자발성이 결핍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민주적 기술과 역량이 필요하나 이를 별도로 배울 수 있는 기회없이 바로 사업에 들어가다 보면 다양한 갈등에 직면하게 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다가 상처받는 일이 빈번하게 됩니다.
풀뿌리민주주의를 심는 가평군 설악면 주민리더들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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