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생각나는 이용인은 누구인가요?" 강의 첫 마디로 제시한 질문이었습니다. 전북에 다녀왔습니다.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요청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60명이 넘는 현장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날이었습니다. 강의 제목은 "하루의 의미를 묻다"였습니다. 법이 만든 제도 위에서, 사람이 만드는 변화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왜 이 강의인가[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9조의 2는 말합니다.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그런데 현장에서는 어떨까요. 정해진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출석을 체크하고, 기록지를 채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