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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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희 전문위원] 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 비전워크숍 진행

2026년 김포시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자치 교육으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2개 주제 중에 장기본동은 주민자치회 목표 및 실천 전략 수립을 선택해주셔서 마을의 강점(SWOT) 분석을 통한 주민자치회 비전 및 핵심 전략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운영했습니다. 신규 위윈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기에 진행하면서도 매우 보람있었습니다. 특히 인구는 김포시 13개 읍면동 중에서 제일 많은데 인프라, 교통이 많이 부족한 풍무동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풍무동 주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해 나아가자는 비전과 100% 출석에 도전하고 민관정이 함께 만날 수 있는 공론장을 기획해보겠다는 멋진 아이디어들이..

교육활동 2026.02.27

[최연희 전문위원] 세종시 주민자치회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2025년 12월 19일(금) 오후 4시~6시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세종동)에서 세종시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를 위한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민관협력적 측면에서 주민자치의 의미와 주민자치 현장에서의 갈등상황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갈등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민관의 차이와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의 언어와 태도를 함양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교육활동 2026.02.27

[여미경전문위원] 지구와 친구 되는 법, 생각을 깨우는 환경수업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반기 환경교육을 앞두고, 강사들이 서로의 강의를 직접 시연하며 피드백을 나누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지구와 친구 되는 법’입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지구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다정한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1. 생활 속 실천이 만드는 지구의 미래교육의 구성은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 동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대중교통 이용하기일회용품 줄이기전기 사용 절약하기자원 재활용 생활화하기거창한 정책보다는 '생활 속의 작은 선택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2. '가르침'보다 '깨달음'을 주는 강의 방..

교육활동 2026.02.25

[강정모 소장] AI와 만난 주민자치 : 진천군 백곡면 의제 발굴 워크숍

진천군 주민자치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진천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역설적으로 아이디어가 반복되거나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해 진천군은 기존의 관행을 깨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함과 동시에 지역의 데이터(DB)를 활용해 실질적인 의제를 도출하는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경험치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숙의의 과정을 확장하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백곡면의 어제와 오늘을 데이터로 읽다지난 2월 24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1차 워크숍은 우리 마을의 문제를 누가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

교육활동 2026.02.25

[여미경 전문위원] 양평 공동체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AI로 소통하기

양평의 구석구석을 밝히는 공동체지원활동가분들을 모시고 특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전파하는 활동가분들에게 꼭 필요한 AI 블로그 작성, 감성 사진 촬영, 그리고 쉬운 영상 제작까지! 3시간 동안 뜨거웠던 배움의 현장을 공유합니다. 1교시: AI와 함께라면 블로그 글쓰기도 뚝딱! 많은 분이 가장 어려워하시는 '하얀 화면 공포증'을 없애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키워드 추출: 마을 활동의 핵심 내용을 AI에게 전달해 매력적인 제목 뽑기 - 초안 작성: AI 도구를 활용해 논리적인 글의 구조(서론-본론-결론) 잡기 - 톤앤매너 설정: 신뢰감 있으면서도 다정한 활동가의 말투로 문장 다듬기 - 핵심 Point: AI는 도구일 뿐, 마지막에 활동가 여러분의 '진심' 한 스푼을 ..

교육활동 2026.02.25

[여미경 전문위원] 마을은 사람으로 완성됩니다 : 양평 활동가 이야기

양평의 새로운 마을활동가 10명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번에 양평군에서는 마을의 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갈 활동가 10명을 선발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마을의 변화는 행정이 아닌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준비된 자리였습니다. 저는 14년간 마을 현장을 누비며 활동해 온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맡았습니다. 성공 사례만이 아니라, 솔직한 실패 이야기까지 함께 꺼냈습니다.- 주민의 마음을 충분히 읽지 못해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경험- 관계를 먼저 세우지 못해 사업이 흔들렸던 순간- 작은 신뢰가 큰 변화를 만들었던 감동의 장면 마을은 사업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로 움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특히 마을활동가가 갖춰야 할 덕목을 함께 짚어보았습니다. 경청하는 힘갈등을 중재..

교육활동 2026.02.24

[김철기 전문위원] 양평군 마을공동체활동지원가 대상 자원조사 교육 진행

2026년 2월 20일 새로 임명된 양평군 마을공동체활동지원가 대상으로 마을자원조사 교육 진행하였습니다. 양평군내 마을공동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게될 마을공동체활동지원가들인만큼 강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마을자원조사는 단순히 우리 동네에 무엇이 있는지 목록을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우리 마을이 가진 '유형의 자산'과 주민들의 관계나 이야기 같은 '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마을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초 작업입니다.인적 자원: 기술자, 예술가, 요리 고수, 은퇴 전문가 등 마을의 '사람들'물적 자원: 마을회관, 폐교, 노거수, 문화재, 수려한 경관 등 '공간과 사물'역사/문화 자원: 구전 설화, 마을 축제, 전통 풍습 등 '이야기와 유산'왜 마을자원조사가 중..

교육활동 2026.02.23

위대함은 당신의 ‘사소한 오늘’에 살고 있다

우리 인생의 가치는 거창한 업적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해낸 아주 사소한 일들로 결정된다. 세상의 인정이란 결국 그 소소한 순간들이 쌓여 만들어진 최종 성적표와 같다. 누구의 감시도 없고 보상도 기대할 수 없는 평범한 날들, 그 시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잠들며, 찰나의 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썼는지 돌아보자. 오늘 내가 보낸 작고 평범한 습관들이 모여, 머지않은 미래에 갖게 될 삶의 권위와 능력이 달라질 것이다.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일기에서

쫓을수록 멀어지는 행복_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행복의 역설'

백내장에 걸린 눈은 세상을 구름처럼 흐릿하게 보고, 녹내장에 걸린 눈은 빛 주변에서 무지개 같은 테두리를 봅니다. 이는 외부의 대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병든 눈 그 자체의 이상 현상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눈은 자기 자신을 보지 않습니다. 오직 외부의 대상을 투명하게 비출 뿐이며, 이것이 바로 '자아 초월'의 본질입니다. 이른바 자아실현이란 자아를 초월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여야 합니다. 만약 자아실현 그 자체를 의도적인 목표로 삼는다면, 그것은 오히려 자아를 파괴하고 고립시키는 자멸적인 행위가 됩니다. 자아실현에 매몰되는 실상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과 행복에 집착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 아닌 '행복에 대한 추구'..

[주민자치칼럼] 소통은 주파수를 맞추는 일 : 열 가지 미로를 통과하기

열 가지 어긋남, 그럼에도 시도해야 하는 이유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의 저서 에서 소통이 왜 그토록 어려운지를 열 가지 단계로 정의했습니다. 내 머릿속의 생각이 상대의 가슴에 닿기까지,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겹겹의 장애물을 통과해야 합니다.내가 생각하는 것내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내가 말하고 있다고 믿는 것내가 실제로 말하는 것당신이 듣고 싶어 하는 것당신이 듣고 있다고 믿는 것당신이 실제로 듣는 것당신이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당신이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당신이 실제로 이해하는 것내 생각과 상대방의 이해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흔히 겪는 "내 말은 그게 아닌데"라는 탄식은 이 간극에서 비롯됩니다. 소통은 정보 전달이 아닙니다. 상대의 '주파수'를 맞추어가는 피곤한 과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