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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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김은영 전문위원] 자원봉사 인권의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youthmentor 2026. 7. 1. 16:28

6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VMS 인증관리요원분들을 모시고 "자원봉사 인권의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인간 존엄에 대한 존중에서 출발하는 '시민 실천'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실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대하는 인증요원분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권으로 틔우고, 관리로 꽃피우다: 2026. 하반기 VMS 인증관리요원 보수교육 현장

1. 왜 지금 '인권 중심 관리'인가?

최근 복지 현장 갈등의 80% 이상이 '소통 방식'과 '권리 침해'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발생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통계가 있습니다. 봉사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입니다. 이제 인증관리요원의 역할은 활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닌, 봉사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 교육의 핵심 내용

이번 교육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인권 딜레마 사례 연구: 이용자의 언어폭력 대처법, 선의를 이용한 과도한 업무 지시 대응, 세대 간(기성세대 vs MZ세대) 가치관 충돌 등 현장에서 100% 발생 가능한 사례들을 분석하며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인권 MBTI 자가진단: 내가 어떤 유형의 관리자인지(H형, S형, F형, C형) 파악하고, 각 유형별 장점과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여 스스로 인권 옹호자로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VMS 시스템 너머의 가치: 모집·배치부터 활동, 평가·종료 단계까지 각 과정에서 봉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과 실천 지침을 공유했습니다.

3. 교육의 효과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하신 인증요원분들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체감하셨습니다.

  • 인식의 전환: 봉사자를 '도와주러 온 사람'이 아닌 '권리 주체'로 재인식하게 되었습니다.
  • 조직문화 개선의 토대: 익명성 보장 창구 마련, 봉사자 인권 헌장 공유 등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습득했습니다.
  • 관리자 리더십 강화: 자원봉사자의 중도 탈락을 방지하고, 봉사자와 기관이 파트너십을 맺는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인권으로 틔우고 관리로 꽃피우는 자원봉사 현장", 그 변화의 시작은 관리자의 작은 관심과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전북의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지탱하시는 모든 인증관리요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는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