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작년 9월 9일, 16일에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공론장이 진행되어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석하였습니다. 퍼실리테이터로 참석한 제가 맡은 테이블의 의제는 '경기북부공공의료체계 구축방안'이었습니다. 9월 9일 참석하신 토론자들께서 위 의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의견으로 발표해 주셨고, 1, 2회 토론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돋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는 토론으로 진행했습니다.     참여 도민들은 경기북부공공의료체계 구축방안으로얼마나 주민들이 필요를 느끼는가를 '설문, 인식, 인터뷰조사' 등을 통해 알리고 공론화해 필요성을 홍보하는 것이 우선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1차 사전토론회의 결과를 가지고 사업명, 사업목적, 세부계획을 세우는 3시간의 열띤 토론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감을 알 수 있었습니다.  ..

2024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의제숙의단 연금개혁 공론화가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의제숙의단 연금개혁 공론화의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사용자, 노동자, 청년, 지역가입자, 수급자 등 각 영역의 이해관계자 36명이 참여하여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제안한 7가지 의제-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관계 조정, 의무가입 상한연령 및 연금수급 개시연령 조정, 퇴직급여제도 개선방안,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형평성 제고 방안,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 공적연금 세대간 형평성 제고 방안-들을 다루었습니다.  소득보장론과 재정안정론의 두 입장에서 선 전문가들이 나와서 발표하고 의제숙의단의 현장 질의응답을 듣는 과정, 분임토의를 반복하면서 각 의제별로 대안을 도출했습니다..

2023년 11월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 RE100 과제와 도민참여방안」 공론화에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경기도가 의뢰하고 조사전문 기관인 ㈜한국리서치, 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경기도 숙의공론조사 연구자문위원회가 조사단계별 운영방향 및 내용 적절성에 대해 자문 및 검토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는 경기도의 정책결정 과정에 도민의 공론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수용성 높은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론화 모델 구축’을 통해 도민소통 및 민의 수렴에 기반한 도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2019년 ‘복지정책의 미래의 기본소득’을..

2023년 10월 8일 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수도권 2와, 10월 21일 부산 영남권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대화』 ORP연구소의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10월 21일을 끝으로 총 7회의 지역대화는 마무리되고 11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종합대화로 올해의 사회적 대화는 일단락 짓게 됩니다. 수도권2에선 220명, 영남권 290명이 시민이 참여했고, 이번까지 사회적대화에 창여한 시민은 총 8000여 명이 됩니다. 시민참여자들은 “평소에는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는데 이런 자리에 와서 통일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고 자녀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노력해야겠다.”, “100분 토론보다 더 품격 높고 영양가 있는 의견수렴이었으며 우리의 의견이 모여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2023년 9월 30일 광명중앙교회에서 철산4동 주민총회(진선임 주민자치회 회장)가 열렸습니다. 이덕경 전문위원은 철산4동의 주민세마을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보완 의견을 듣는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철산4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세마을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 발굴과 선정, 숙의토의를 거친 후 주민총회에서 각 의제를 발표하고,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보완의견을 묻고 공감투표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덕경 전문위원이 맡은 테이블은 지역민이 통장 한 분이었고, 나머지는 철산4동 공무원들이었습니다. 철산4동 거주자보다도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우리 동네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주민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들이 고려되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고민..

작년 22년 9월 15일(목), 충남 서천군 문헌서원에서 진행된 지역문화유산 활용전문가 양성과정 워크숍을 진행했었습니다. 소통과 퍼실리테이션이라는 강의 주제로 학습자로, 참여자로 퍼실리테이터로의 역할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학습하는 시간였습니다. 효율적인 소통은 공감적 경청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갈등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멋진 리더로 성장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워크숍이었습니다.

세계한인회장 대회가 열리는 첫날인 10월 3일에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세계한인회장 대회는 지난 6월 1일 해단한 재외동포재단이 20년 넘게 개최해 왔지만, 올해 대회는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처음으로 개최하고 주관했습니다. 통일부와 전국시민회의가 함께 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ORP연구소는 2019년부터 진행을 해왔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사회적 대화는 사전설문조사 후 영상으로 “남북 관계 개선이 먼저 되어야한다& 인권개선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기조발제를 시청했습니다. 곧이어 “남북 관계 개선과 인권 개선 중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요?”, “우리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으로 해외동포회장..

작년 6월 23일~24일,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숙의토론회 진행을 위해 이틀간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행정과 민이 함께 모여 사업 제안에 대해 토론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상호토론 숙의를 통해 협치의 긍정적인 변화 기대로 제안사업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공론장을 통해 민관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이 경기도 민관협치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시간였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500인 공론화」의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론화는 KBS 본사,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방송국에서 생방송과 실시간 유튜브로 진행되었습니다. 퍼실리테이터 사전 모임을 오프와 온으로 두 번 실시하고, 본 공론화는 5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둘째날은 7시)까지 했습니다. 사전설문과 숙의토론 후 사후 설문은 ‘한국리서치’가 주관했고, 퍼실리테이터는 ‘갈등해결&평화센터’에서 담당했습니다. 이번 공론화는 총 4개의 의제인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원칙, 국회의원 선거구의 크기, 비례대표 의원을 어떻게 선출할 것인가? 의석비율과 의원정수에 대해 시민참여단들이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학습, 자료집 사전 공부, 전문가 발제 후 분임토의, 질문..

디자인씽킹 강의를 광주 지역 퍼실리테이터 분들의 초대로 진행하였습니다. 1도 떨어지지 않는 열정으로 이틀 내내 완전 몰입과 실수를 통한 성찰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실수를 해볼 수 있도록 설계된 워크숍 프로세스를 통해 퍼실리테이터가 지역에서 마주할 많은 변수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험 위주 디자인씽킹 교육(#DesignThinking)' 이었습니다. '실수를 통한 배움', '실수를 통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실수를 드러내 보이며 상호 학습 할 수 있도록 해준 참여자들과 이러한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 준 광주지역 퍼실리테이터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