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마을아키비스트 '청청기록당' 워크숍이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총 16회 차로 운영합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동네 이야기를 찾고 기록하는 청청기록당 활동은 지역의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이웃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여러 주민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며 우리 동네의 일상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날지, 무엇을 물어볼 지에 대해 청소년 친구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정리하며 우리 동네만의 모습을 담은 마을기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을축제에 마을아카이브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골목그림을 그리고, 연말에 기록책자도 제작합니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본 마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마을은 어떤 모습일까요? 동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