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모 소장] 용인시 민관협치 의제도출 워크숍 1차

 

 

24년 3월 25일 용인시청 시민소통관에서 주최하여 용인시 "상상의 숲"에서 민관협치 1차 워크숍을 실시하었습니다. 용인시 시민소통관에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 동기를 고취하고, 실질적 참여효능감을 구현하고자 의제도출과 의제숙의를 통한 계획서 작성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용인시는 문화관광, 탄소중립, 시정홍보의 이슈를 중심으로 공개모집한 관심있는 시민들과 유관기관 직원 및 담당공무원을 조직하여 민관이 함께 의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의견을 논리적 언어로 기술하여 발표하고, 상호환류하였습니다. 

 

민관협치는 구체적 시정사업의 아이디어를 민과 관이 함께 도출하고, 실행까지 나아가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읍면동 마을 단위의 주민자치회를 넘어서 용인시 즉 자치단체차원의 민관협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용인시는 도농이 복합된 지역입니다. 주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출하하는 농산물도 많은 지역입니다. 23년에는 로컬푸드를 이슈로 민관협치적 의제를 도출하고, 숙의하여, 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시도하였습니다. 

올해는 "좋아용"이라는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용인시 홍보의 창의적 의제를 도출하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자치단체 차원의 민관협치의 가능성과 효용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