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경 전문위원] 강화 덕신고 '공동체와 나' 강의

 

 

 

강화덕신고 1, 2학년 전 학급(총 6학급, 학급별 6시간)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나’에 대한 강의를 3월 17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덕경 전문위원은 그 중 2개 학급 강의를 맡았습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존중과 배려의 학급을 만드는 존중의 약속부터 분노다루기, 갈등분석, 비폭력대화, 차이가 차별로 집단화되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의 꿈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연결해보도록 시도했고 학생들에게 꿈을 꾸는 것의 의미, 꿈은 달라질 수 있으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 시간이었습니다.또한 갈등분석과 분노다루기에서 몇몇 학생들이 ‘아하’하는 느낌을 받았고, '오늘 수업 진짜 괜찮다'라는 반응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1교시부터 강의를 하려고 강화행 첫차를 탄 첫 강의 때는 캄캄한 새벽 추위를 느꼈는데, 서울보다 늦게 만개한 벚꽃길과 강화의 봄나물을 캐면서 봄을 맘껏 즐기는 강화행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