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8일 오후 2~4시,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의 주관으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동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략도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송파구, 수원시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지자체는 빈곤 및 위기가정 사례발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행정시스템에 등재되는 위기가정은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발굴과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위기가정의 발굴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이 필요한 분야이므로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웃과 주민들의 세심한 시민참여가 요청되는 분야입니다.
이를 위해 구 단위뿐만 아니라 동 단위까지 조직되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위원들의 역할이 요청됩니다. 위기가정과 사각지대는 어떻게 정의내릴수 있는지 확인하고, 위기가정의 사례와 발굴전략의 카테고리를 이해하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현장전략을 도출하고, 상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쪼록 도출된 다양한 전략들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구축되는데 적용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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