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25일 가평군 설악면 주민협의체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눈메골공동체, 상인협의회 등의 주민대표체 컨소시엄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6개월간의 기본교육, 의제도출, 의제숙의, 의제계획 과정을 거쳐 마을 최초로 주민총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와 협력하여 전 과정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주민협의체라는 주민모임의 콘소시엄을 통해 모임 간 협력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정을 성과 있게 올 수 있었던 것은 참여자들의 설악면에 대한 애향심과 사랑의 큰 줄기 아래, 축적된 주민자치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물 맑고 질 높은 관광자원을 가진 가평군은 설악면의 자치성과를 모델로 하여 마을의 풀뿌리민주주의라는 성과를 지렛대로 삼아 더 많은 주민들이 가평군으로 이주하도록 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면 성과가 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민주주의 역량은 이익과 효용과 연결됩니다. 설악면의 민주적 노하우가 충분히 쌓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과정을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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