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우 전문위원] 광명시평생학습원, 마을민주주의 워크숍 운영 실습

 

 

2021년 12월 15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마을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마을민주주의를 위한 중대형 워크숍 운영을 위한 실습을 위해서입니다.

 

 

 

토론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이번에는 오픈스페이스테크놀로지(Open Space Technology)

방법을 이용해 워크숍 운영 실습을 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오픈스페이스를 활용해 아래 항목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1. 문제도출 및 의제명료화
2. 대안탐색 및 적용

 

오픈스페이스 토론의 참여자들은 대주제에 부합하는 안건을 제출하거나 선택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토론은 자신의 문제를 혹은 자신의 이웃의 문제를 토론의 주제로 다룬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이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과 다른 점입니다.

 

 

이는 문제의 도출, 의제의 명료화, 대안탐색의 과정에 개인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동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토론 실습의 대주제는 ‘평생학습과 마을공동체사업의 만남, 어떻게 만들어볼까?’로 정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질문과 관련해 스스로 안건을 제출하고, 모둠을 만들어 토론하고, 마을에서 진행할 사업을

설계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취향과 의지가 대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설계했습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로운

과제와 대안을 도출하며, 워크숍의 새로운 경험을 하셨습니다.

이번 강좌는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주최한 ‘2021 광명시 마을리더 양성 및 역량강화 과정’ 가운데 심화학습의

하나로 편성되었습니다.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가 전체 과정을 주관했습니다. 저는 총 7개 강좌로 이루어진

역량강화 과정의 마무리를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