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모 소장]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민관숙의 워크숍

 

 

23년 7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민관협치 아카데미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한 도민들과 담당공무원 간에 예산을 조정하기 위한 워크숍에서 민관차이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MOU를 맺은 (주)한국공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강정모 소장과 홍수만 전문위원이 담당하여 실행하였습니다. 

 

 

 

 

민관 간에 예산조정 워크숍을 앞두고 실시하는 교육이라서 참여자들의 분위기가 사뭇 긴장도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민관협치에 대한 명료한 이해와 갈등이 특성과 관리방법을 통해 경직된 상황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워크숍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실시된 짧은 교육이라서 매우 밀도가 높은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민관협치의 복잡성과 낮은 자치력으로 과거로 회귀하는듯한 최근 분위기를 경기도가 지켜내는 최근 정세에 귀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민관협치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진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은 관주도로서는 적합한 수단이 아닌 것은 여야, 진보보수를 떠나서 공통적인 컨센서스입니다. 쉽지 않다고, 회피하고, 올해만 넘기면 된다는 사고가 임계점에 닥치게 되면, 국가발전, 지역발전의 퇴보의 가속도는 멈출 수 없게 됩니다. 

속도는 조절하되, 멈추지 않는 민관협치의 길을 경기도가 굳건히 지켜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