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일, 태백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 27명이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 모여 특별한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은 "건강한 비영리 조직운영을 위한 리더십 및 현장소통" 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 워크숍은 복지관 직원들이 조직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함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 역량강과 교육의 주요 목표는
건강한 비영리 조직(사회복지관)의 작동원리 및 소통문화의 특징 이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조직원리 간 상관성 파악.
현장 관계의 역동을 이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리더십과 팔로워십 함양.

강의내용은
1. 관계 형성 및 조직 작동 원리 이해 (1세션)
'사람이 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라는 주제 아래, 우정과 환대를 나누며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 자본과 직무 활동의 가치: 사회복지 직무 활동의 근간이 되는 사회적 자본, 민주성, 시민성, 공익성, 책임성 등의 설명 언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신뢰'가 갈등 비용을 감소시키고 정보 소통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조직의 사명과 비전 체계: 비영리 조직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조직의 사명과 비전 체계를 명확히 이해했습니다.
2. 비영리 사업 특징과 리더십/소통 (2~3세션)
이후 세션에서는 복지 현장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뤘습니다. 비영리 사업의 특징: 일반 영리 사업과 구별되는 비영리 사업의 개념과 특징을 명료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동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황금알과 거위의 균형: 스티븐 코비의 '생산과 생산력의 균형(황금알을 낳는 거위)' 원칙을 통해, 당장의 성과(황금알)뿐만 아니라 조직원들의 역량과 건강(거위)을 유지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간 관리에서 활동 관리로: 긴급성과 중요성을 기준으로 하는 매트릭스를 활용하여,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제2영역)에 집중하는 우선순위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리더십과 자기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끌었습니다.
3. 건강한 팀워크를 위한 의사소통 연습
마지막으로, 사회복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팀워크를 만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연습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 직원이 조직의 사명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새롭게 다진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태백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태백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복지 전문직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재확인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얻었길 소망합니다. 앞으로 태백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의 더욱 건강하고,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기관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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