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당진 청년나래센터 컨벤션홀에서는 당진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당진1동 주민들과 2026 당진1동 마을계획동아리 의제발굴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어쩌다 자치? 알고 보면 자치! 아이디어가 예산이 되는 마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에듀테인먼트로 여는 '연결의 힘'
딱딱한 이론 교육은 NO! 김은영 전문위원의 전매특허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기법이 빛을 발했습니다.
- 아이스브레이킹 퀴즈쇼: 우리 마을의 유래와 명소를 맞히는 퀴즈를 통해 참여의 온도를 높였습니다.
- 합창: 트로트를 개사해 "우리 마을의 화음은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관점의 변화: 구경꾼에서 '집주인'으로
이번 교육의 핵심은 주민이 행정의 서비스를 받는 '손님'이 아니라,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 동네 건강검진 3단계: 마을 자원 조사(문진표 작성) → 의제 발굴(처방전 쓰기) → 실행 및 평가(치료 및 재활)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 진짜 해결책 찾기: 단순히 "CCTV를 달자"가 아니라, "왜 이곳이 무서운가?"를 고민해 가로수 가지치기나 조명 밝기 조절 같은 근본적인 대안을 찾는 법을 익혔습니다.

실전! '아이디어 피싱' 워크숍
이어서 진행된 의제발굴 워크숍에서는 문화, 교육, 환경, 안전, 복지 5개 영역별로 모둠을 구성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 아이디어 피싱: 1인당 3개씩 우리 마을의 장점과 불편한 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했습니다.
- 월드카페 토론: 각 테이블을 돌며 타 모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의제 쇼케이스: 주민총회에 상정할 베스트 의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며 우리 마을의 미래를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주민참여는 우리 마을을 향한 '보약'입니다. "혼자 부르는 노래는 독창이지만, 함께 부르면 합창이 됩니다." 주민참여가 단순히 동네를 고치는 일을 넘어, 어색한 이웃이 '든든한 내 편'이 되는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진1동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반짝이는 의제들이 실제 예산으로 편성되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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