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행정의 보조를 넘어 지역의 '변화 주체'로
포천시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 포천시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이 "연결과 공가, 포천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종감식은 단순한 이론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 그리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김은영 전문위원은(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은 지역 사회에서 주민자치위원이 단순한 행정 보조 기구가 아닌,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주체적인 조직임을 강조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소통의 본질과 '사회적 자본'의 창출
주민자치 활동의 본질이 바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을 창출하는 과정에 있다고 정의하며
#신뢰: 갈등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는 사회적 신뢰 구축
#네트워크: 위급할 때 주변 사람들이 함께해 줄 것이라는 확신과 정보 소통의 망
#도덕과 규범: 개인주의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힘
또한,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숨은 의도와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적 경청(聽)'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위원 상호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실습형 소통법을 진행했습니다.

음악과 토크로 채운 공감 테마 세션
이번 종강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대중음악을 인문학적·사회적 메시지와 접목한 공감 테마 세션이었습니다. 세 가지 명곡을 통해 위원들은 서로의 고충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습니다.
#테마 1 [김현식 - 골목길]: 가장 평범하고 친근한 공간인 '골목길'을 통해,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이웃들의 삶에 밀착하는 주민자치력의 출발점을 조명했습니다.
#테마 2 [안치환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지독한 외로움과 한계를 이겨내고 짙푸른 숲과 산을 이루듯,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며 공동체의 꿈을 키워가는 연대의 미덕을 나눴습니다.
#테마 3 [김광석 - 일어나]: 캄캄한 밤과 같은 난관 속에서도 봄의 새싹처럼 다시 일어나 재도전하는 지속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토크 토크 : "나만 힘든 게 아니었네, 나도 그랬어!" 라는 주제로 현장 사연 나눔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위로를 건네며, 250명의 위원들은 노래로 하나 되는 '포천의 원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작은 시작에서 비롯되는 포천시의 위대한 변화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처럼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시작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포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친 마음을 충전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 동안 포천시주민자치학교를 통해 4개 권역에서 발굴된 의제들을 공유하며 권역간 시야확장과 상생, 위원들의 연대감을 제고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포천시 구석구석에 퍼져나갈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발걸음과 선한 영향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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