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오후2시부터 (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 전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단체 리더분들의 권미영 중앙자원봉사센터장의 안녕 리액션 자원봉사 이해 시간 및 저의 의견도출을 위한 원탁토의를 실시하였습니다.
경상북도 전 시군에서 550여명의 단체리더분들이 경주시 더케이호텔에 모여 상호간의 네트워킹과 더불어 시민참여형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도출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경상북도자원봉사리더들은 경북 전역에 500여명의 대형 모임에서 일방적인 강연 또는 공연 그리고 박수라는 전형적 행사를 벗어나 참여자들이 주도하고, 경험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며, 발표하고, 생각해보는 시도는 처음이었습니다.
시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관리자들은 자기 지역의 리더 테이블의 퍼실리테이터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실전에서 경험해보고, 리딩 퍼실리테이터와 어떻게 호흡하고, 참여자들의 촉진을 어느 타이밍에서 해야하는지 체험하였습니다.
이용자 중심의 자원봉사에서 참여자 중심의 자원봉사는 내용뿐만 아니라 과정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갈등하고, 협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계기를 통해 경상북도에 시민참여의 문화가 확산되는 첫걸음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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