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활동가 협치캠퍼스 교육

 

중랑구 시민활동가 협치캠퍼스를 실시하였습니다. 작년 중랑구협치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참여하면서 중랑구를 자주 찾아가서 중랑구를 많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랑구의 활동가와 주민리더, 공무원분들과 소통하면서 중랑구에 활동가들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풀뿌리 시민사회단체의 생태계가 비교적 촘촘히 조성되어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협치의 가능성이 높은 자치구였습니다. 

 

행정의 협치인식이 조금더 올라오면 중랑구의 협치는 은평구와 도봉구의 선진협치 자치구처럼 될 가능성이 높은 자치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기본계획에서 반영했던 협치캠퍼스가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가동되고 있는데, 시민활동가 캠퍼스에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시민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꽉꽉 참여하여 4시간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도 중간에 나가지 않고 모두 끝까지 참여하였습니다. 

 

민관의 상호이해를 시작으로 협치의제의 특성과 의제도출의 핵심사항, 회의구성과정까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한 중랑구 풀뿌리 활동가들의 노고에 저도 빨려들어가 4시간 교육을 힘든지도 모르고 진행하였습니다. 

 

활동가들의 꿈들의 씨앗이 몽실몽실 뿌려지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