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28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자원봉사 동아리 방향도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30여 년 사회복지의 현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23년 오늘 대한민국 사회복지 환경은 매우 달라졌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전문화 과정에 따라 장애인, 청소년, 평생학습, 자활, 자원봉사 등으로 분화되었습니다. 이제 종합사회복지관은 새로운 정체성이 필요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확산되는 지금 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와 주민조직화를 촉진하는 기관으로 역할해야 합니다. 자원을 기부받고, 이용자들에게 골고루 배분하는 일은 이제 점점 행정공무원들이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전국의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거의 전환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