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 를 실시하였습니다.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시절 마을교육과정인 학교는 이제 경기도 시군에 공동체교육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소수의 인원이 큰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강의를 실시하였습니다. 오후는 물론 저녁 시간에도 연속으로 갈등소통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대강당 사용이 어려워 저녁에는 상황실에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숍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과천의 마을활동가들의 열정은 코로나19로 오히려 더 높아진듯 합니다. 모임이 흔하고, 일상이 된 시절에는 그 고마움을 몰랐으나 낯설게 된 이 때 그 소중함은 더욱 빛나고, 객관적으로 고찰하는 사색의 깊이도 더해지는 듯 합니다. 참여자들의 눈빛이 살아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