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모 소장]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통'의 힘! _행복도시락 조합원 워크숍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인가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갈등을 성장의 원동력 전환 위한 워크숍 행복도시락 조합원 워크숍

전국 26개 센터와 협력하여 결식 우려 이웃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공공급식 서비스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표준영양매뉴얼과 HACCP 기준 적용

결식이웃 급식 제공 및 취약계층 300여 개 일자리 창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은 2025년 7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충남 천안시 소재 주민신협 연수원에서 '조합원 여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준)조합원 센터장 및 대표들을 대상으로 '이해'와 '소통'을 핵심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7월 5일(토) 오전에는 강정모 소장(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이 "<소통 특강> 갈등을 성장의 원동력으로!"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이타적 집단이 이기적 집단을 이긴다: 행복도시락의 슈퍼 파워

 

워크숍에서 행복도시락이 가진 사회적 자본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행복도시락과 같은 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사회에 심어주는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말을 인용하며 "이타적인 인간은 이기적인 인간에게 졌으나, 이타적 집단은 이기적 집단에게 늘 이겼다"를 바탕으로 팀워크와 조직의 힘으로 변화를 만드는 것의 의미를 환기하였습니다. 이는 곧, 전국 26개 센터에서 300여 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표준영양매뉴얼을 바탕으로 결식 이웃의 영양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연대하는 행복도시락 조합의 활동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유용함을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를 알아주세요' – 소통의 핵심을 찾다

 

조직 내 갈등의 주요 원인은 사업 문제와 관계 문제입니다. 소장은 모든 대화, 즉 의사소통의 근본 메시지는 '나를 알아주세요'라는 버지니아 사티어의 말을 인용하여 인정받고 싶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강조했습니다. 갈등 해결은 겉으로 드러난 '입장'이 아닌, 그 안에 숨겨진 '욕구'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특강에서는 공감적 경청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는데, 이는 귀로 듣는 것을 넘어 귀(耳), 눈(目), 가슴(心)을 모두 동원해 상대방의 느낌(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장하는 조직, '마당놀이적 운영'을 향해

 

지도자들의 조직운영은 21세기 성숙사회 조직 운영 방식으로의 변화를 모색했습니다. 성숙사회에서는 '정답'과 '원래'는 없으며, 함께 길을 찾아가는 방식이며,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러한 원칙을 밀도있게 적용해야 하는 조직입니다. 이를 위해 열린 질문(5W1H) 역량을 활용하여 직원과 조합원 간의 소통을 촉진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행복도시락은 앞으로도 조합원 간의 깊은 '이해'와 '소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전국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영향력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도약할 것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