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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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김은영 전문위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나눔누리터 활동가 역량강화

youthmentor 2026. 3. 13. 22:52

지난 2월 26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나눔누리터 활동가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동네의 결을 바꾸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김은영 전문위원(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진행으로 단순한 강의를 넘어 음악과 소통이 어우러진 '에듀테인먼트' 형식으로 펼쳐졌습니다.

1. 마음의 문을 여는 주파수: "왜 공감의 주파수인가?"

강의의 문은 '공감 주파수 맞추기'로 열렸습니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기술적인 부족함보다는 서로의 '마음 채널'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하곤 하죠. 김은영 전문위원은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활동가들이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딱딱한 교육장이 순식간에 활기찬 소통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2. 정체성 확립: "나눔누리터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나눔누리터의 본질: 나눔누리터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마을의 혈액(사랑)이 도는 '심장'이자 '플랫폼'입니다.
  • 활동가의 3대 역할
     1) 발굴가(관찰자): 마을의 결을 세밀하게 읽어내는 사람 
     2) 연결자(소통자): 주민과 주민 사이를 잇는 사람 
     3) 치유자(설계자): 나눔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만드는 설계자

나눔누리터와 센터가 건강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동기화'되는 전략에 대해 포스트잇으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3. 관계와 소통: "함께 박자를 맞춰주는 탬버린 리더십"

두 번째 세션은 마을 활동의 핵심인 '소통 기술'에 집중했습니다.

  • 탬버린 리더십: 화려한 조명을 받는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곁에서 탬버린을 쳐주고 "아싸!"하고 추임새를 넣어주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공감적 경청의 기술: > "진정한 공감은 상대방의 마이크에 내 목소리를 얹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박자를 놓치지 않도록 곁에서 박자를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주민의 마음을 여는 '3단 추임새(아이고~, 그러셨구나!, 속상하셨겠네...)'를 연습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익혔습니다.  

4. 마무리: "보약 같은 우리 나눔누리터"

"마을의 결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마음을 읽어주는 활동가의 따뜻한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광명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나눔누리터 리더분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에너지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