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찾은 우리 마을의 해답, 은행동 마을공론장 이야기
시흥시 은행동에서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마을공론장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장은 은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뿐 아니라, 은행동을 움직이는 다양한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지역조사를 하고, 주민 설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모아야 했습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자료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론장은 조금 달랐습니다.
바로 AI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탐색하는 새로운 방식이 시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참석한 주민들은 AI를 활용해 은행동에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안전,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살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 골목길 안전 문제
- 어르신 돌봄과 고립 예방
-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
-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이처럼 주민들이 평소 느끼고 있던 불편과 필요를 AI와 대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점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AI가 제안하는 다양한 관점들을 참고하면서 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사업 내용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은행동 마을공론장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주민의 경험 + 공동체의 지혜 + AI 기술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참여 방식이었습니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는 언제나 주민입니다.
그리고 이제 주민들은 새로운 도구인 AI를 활용해 더 똑똑하게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이번 공론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실제 은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작은 대화에서 시작된 변화가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하고, 더 살기 좋은 은행동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