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3개 평생교육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천안시평생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3개 단체의 공통교육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천안사람+스스로(路)라는 슬로건으로 천안지역사회의 특성과 시민들의 교육욕구를 반영하여 스스로 내용을 만들고, 운영하고, 서로 가르치는 사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3개 단체의 교육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의 긴장과 토론이 있었으나 너무나 당연한 시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조직문화와 활동내용을 가진 조직이 연합활동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갈등이라는 터널을 반드시 지나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서로의 장점만 보고 활동을 시작하면, 결국 서로의 단점만이 부각되어 관계도, 일도 망치게 됩니다. 시작부터 장점과 단점을 모두 내어놓고, 객관화하는 과정 그것은 용기있는 사람과 조직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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