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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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나눔 [時雨]

5. 시(푸쉬킨)

강정모 소장 2015. 2. 20. 07:36

너의 자유로운 혼이 가고 싶은 대로

너의 자유로운 길을 가라.

너의 소중한 생각의 열매들을 실현하라.

그리고 너의 고귀한 행동에 대한 아무런

보상도 요구하지 말아라.

보상은 바로 제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네 자신이 너의 최고 심판관이다.

다른 누구보다도 엄격하게 너는 제 자신의

작품을 심판할 수 있다.

너는 네 작품에 만족하는가?

의욕 많은 예술가여!

네가 황제다고독하게 살아라 


시인에게

보상은 그대 속에그대는 자신의 가장 높은 판관

누구보다도 엄격하게 그대 노고를 평가할 수 있는.

그대는 자신의 작업에 만족했느냐,

준엄한 예술가여만족했다고?

그러면 대중이 그것을 힐난하며

그대의 불꽃이 타오르는 제단에 침 뱉고

어린애처럼 소란하게 그대의 제단을 흔들지라도

그냥 그렇게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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