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크게
소화계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근골격계
로 이뤄져있다.
조직도
몸의 시스템에 비유가 가능하다.
경험상 문제가 있다는 조직 얘기를 듣다보면
신경계까지도 갈 필요없이 소화계 정도에서 대부분 '병식'이 있다.
특히 많은 조직들이 "소화"장애를 겪고 있다.
겨우 위에서 소화되었다하면 다음에는 장에서 흡수를 해야하는데
흡수되기도 전에 새로운 걸 집어넣는다.
그래서 영양분을 흡수하지도 못하고, '트름'에 시달린다.
더 심각한건 '배설'을 못한다는 것이다.
소화계는 입, 식도, 위, 장 그리고 '항문'까지를 소화계라 한다.
들어가는것만큼 버려야 한다.
입으로 먹는만큼 그 때 그 때 버리지 못하면 조직은 '배설물'로 가득차게 된다.
많은 조직들이 소화계중 너무 '입'에 편향되어 있다.
사람이나 조직이 '새로운 걸' 한다는 진정성은 입보단 '항문'에 달려있다.
'칼럼 [콩나물시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등중인가요? 한 걸음 멈춰서 이 시작을 "왜" 했는지 물어보시길... (0) | 2020.06.17 |
---|---|
나를 아는 것과 그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 (0) | 2020.06.09 |
포기와 수용의 차이 (0) | 2020.06.07 |
신뢰와 지속가능성은 '편향성' 넘어서기 (0) | 2020.06.07 |
일상의 인문교양은 민주주의 토대 (0) | 202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