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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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콩나물시루]

포기와 수용의 차이

강정모 소장 2020. 6. 7. 09:49

https://lizcirelli.com/its-all-about-acceptance/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은

삶을 살다가 '벽'에 부딪힐 때 내 인생은 왜 이러냐라고 묻기보단

그러한 상황을 가져온 "내 인생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기울이라"고 했다.

 

인생의 벽앞에서

'포기'보단 '수용'해야 한다.

 

'수용'은 내가 어떤 존재이며, 내 삶에서 내가 선택하지 않고,

어쩔수 없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포기'는 어쩔수 없는 것들에 압도되어 두려워서 도망치는 것이다.

 

'수용'은 개성있는 꽃으로 아름답게 되는 길이지만,

'포기'는 그냥 시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