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은
삶을 살다가 '벽'에 부딪힐 때 내 인생은 왜 이러냐라고 묻기보단
그러한 상황을 가져온 "내 인생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기울이라"고 했다.
인생의 벽앞에서
'포기'보단 '수용'해야 한다.
'수용'은 내가 어떤 존재이며, 내 삶에서 내가 선택하지 않고,
어쩔수 없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포기'는 어쩔수 없는 것들에 압도되어 두려워서 도망치는 것이다.
'수용'은 개성있는 꽃으로 아름답게 되는 길이지만,
'포기'는 그냥 시드는 것이다.
'칼럼 [콩나물시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아는 것과 그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 (0) | 2020.06.09 |
---|---|
몸과 조직의 체계_'새로움'은 '버림'에서 시작된다 (0) | 2020.06.08 |
신뢰와 지속가능성은 '편향성' 넘어서기 (0) | 2020.06.07 |
일상의 인문교양은 민주주의 토대 (0) | 2020.06.07 |
자기 신뢰란? (0) | 202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