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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콩나물시루]

몸과 조직의 체계_'새로움'은 '버림'에서 시작된다

강정모 소장 2020. 6. 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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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크게

소화계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근골격계

로 이뤄져있다.

 

조직도

몸의 시스템에 비유가 가능하다.

 

경험상 문제가 있다는 조직 얘기를 듣다보면

신경계까지도 갈 필요없이 소화계 정도에서 대부분 '병식'이 있다.

 

특히 많은 조직들이 "소화"장애를 겪고 있다.

겨우 위에서 소화되었다하면 다음에는 장에서 흡수를 해야하는데

흡수되기도 전에 새로운 걸 집어넣는다.

그래서 영양분을 흡수하지도 못하고, '트름'에 시달린다.

 

더 심각한건 '배설'을 못한다는 것이다.

소화계는 입, 식도, 위, 장 그리고 '항문'까지를 소화계라 한다.

들어가는것만큼 버려야 한다.

입으로 먹는만큼 그 때 그 때 버리지 못하면 조직은 '배설물'로 가득차게 된다.

 

많은 조직들이 소화계중 너무 '입'에 편향되어 있다. 

사람이나 조직이 '새로운 걸' 한다는 진정성은 입보단 '항문'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