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UST(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 연구원 대상으로 김지혜 전문위원이 참여하여 디자인 씽킹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주간 5회차로 나눠서 총 10시간 진행하였습니다. 연구원인 참가자들은 깊이 있는 토론과 사고로 상당히 몰입하는 태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연구원에게 중요한 점은 페르소나 (고객)에 깊이 공감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체 설문 조사 결과 페르소나 정의 부분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많은 지식과 고민을 하며 직접적으로 소비자와 닿지 않는 영역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중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부분이 바로 페르소나의 이해와 공감이었습니다. 각 프로세스별 소그룹 활동과 프로토타입의 제작까지 마무리를 하며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10월 12일, 학온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분들을 대상으로인권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마을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인권의 가치를 알고 지켜야 할 인권의 적용범위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꿋꿋하게 견디어내어 오면서 올해 3년 차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위원들이 선출되어 전임위원분들과, 신입위원들간에 관계형성과 더불어 분과를 재정비하는 과제를 앞두고, 강정모 소장을 초대하여 분과구성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주민자치회 분과구성은 전 주민자치위원분들의 하고 싶은 의제, 관심사들을 도출하여 분류하고, 분류된 내용을 반영하여, 주민자치회와 마을의 여건을 고려하여 설치하고, 조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의로 분과를 설계하게 되면 구성원들은 분과 정체성을 갖기 힘들며, 정당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권위주의 공동체에서 정당성은 권력자의 의중과 관심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으나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성은 구성원들의 지지와 관심의 확보 여부가 ..

지난 9월 28일 나주복지관에서 라는 주제로 대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안부를 살핌으로써 복지관과 함께 취약 노인 보호 연계망을 구축하여 독거노인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한다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독거노인지킴이단 참여자들이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도출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활동을 직접 진행해보았습니다. 마음열기 나와 공동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지난 9월 7일,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ZOOM을 활용한 공동체 인권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의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공동체의 인권의 이해 / 공동체의 인권감수성 공동체의 인권침해 예방방법 / 공동체의 인권침해사례 공동체의 인권 감수성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인권보호 체제 구축'과 '인권 감수성 확산'.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공동체 주체별로 인권 보호감수성을 만들어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지난 12월 9일 경기도 화성시 서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 , 등의 강의가 이뤄졌습니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주최하고,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가 공동주관한 21년 광명시마을활동가양성과정이 성료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20년에 비해 비대면으로 축소된 형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훨씬 밀도있게 참여하였습니다. 기본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하였고, 심화과정은 4시간씩 3회차로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현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심화과정의 현장 분위기와 참여자들의 소감들과 과정내용을 엿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이번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서는 특히 심화교육에 마을공동체활동, 주민자치회 활동, 자원봉사활동, 평생학습동아리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주시민교육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는 주민리더의 실질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민주주의 문화확산..

12월 6일, 14일 수서명화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 사회복지활동 전망과 비전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위드코로나 이후로 활기찬 년말을 계획했던 사회복지계가 변종바이러스와 위중증 심화로 말미암아 어두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 사회복지, 휴먼서비스계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며, 어떤 전략을 가지고 현장에 임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질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정모 소장은 질문을 만들었으며, 해답은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해 완벽한 안전이 있는가?' 라는 질문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완벽한 안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질병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완벽한 안전이 불가능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안도하고, 매력적으로..

교육도시 오산시는 평생교육의 체계화가 안착된 지자체 중 하나입니다. 특히 느낌표학교는 오산의 평생학습의 주요 브랜드 중에 하나로서 많은 오산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성원이 깃들어 많은 마을강사와 활동가 배출의 산실이기도 합니다. 최근 오산시평생학습관이 새로 개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교육울타리가 조성되기도 하였습니다. 강정모 소장은 2018년부터 오산시 느낌표학교에서 단기강좌, 퍼실리테이션 입문과정 등으로 협력해왔습니다. 올해는 11월과 12월에 걸쳐 오산시 느낌표학교 시민대학과정에서 두 강좌를 맡아서 진행하였습니다. 오산시에서 강정모 소장에게 요청한 강좌는 시민성 함양을 위해 "내 자신의 주인되기, 주체성, 주권자로서의 철학" 이라는 묵직한 인문학적 주제와 "시민참여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

12월 27일 일산대진고 1학년과 2학년 각 1개 반씩 각 2시간의 회복적생활교육 강의를 했습니다. 일 년을 마무리하는 신뢰 서클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반 친구들과 처음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으며, 생각보다 진솔한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친구들을 이해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평소에 말을 안 하던 친구들이 자기 차례가 되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들을 수 있었고 몰랐던 친구를 알게 되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생겼다는 소감 등은 의사소통의 구조화된 방식의 하나인 서클의 힘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강의는 일산대진고 1,2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회복적정의배움연구소 에듀피스에 의뢰해서 만들어진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