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관협치 감수성 4월 1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전 수원시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민관협치 감수성이라는 제목을 제시받으며, 독특하지만 매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폭력 감수성, 평화 감수성, 젠더 감수성 등의 용어를 접했지만 '감수성'과 민관협치를 결합하니, 더 깊은 생각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시민참여, 주민참여를 기반한 민관협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시민과 공무원 모두의 감정과 욕구 그리고 문화적 측면에 호소되어야 더 설득력 있을뿐만 아니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정책과 제도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사람은 합리적 제도보다 비합리적 영역인 감정과 욕구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