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2월15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시간에 걸쳐 자원봉사강사단들에게 강의역량 강화 및 콘텐츠 개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1. 자원봉사강사 정체성 : 강사에서 시민참여 활동가로 2. 자원봉사 교육방법론 : 관계형성, 주제활성화, 메시지전달, 마무리 3. 자원봉사 교육기획론 : 교육3요소, 교안구성, 참여자 이해 4. 참여자 교안관련 피드백 위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활동영역에서 활동하신 강사단들은 많은 질문과 역량강화에 대한 열의가 넘쳤습니다. 강사단들의 경력과 관심에 더해 전문성과 조직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강정모 소장을 초대하여 참여자들에게 핵심메시지를 매력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실습하였습니다. 강사에서 변화를 동기부여하는 활..

서울시 도봉구 쌍문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꿋꿋하게 견디어내어 오면서 올해 3년 차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위원들이 선출되어 전임위원분들과, 신입위원들간에 관계형성과 더불어 분과를 재정비하는 과제를 앞두고, 강정모 소장을 초대하여 분과구성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주민자치회 분과구성은 전 주민자치위원분들의 하고 싶은 의제, 관심사들을 도출하여 분류하고, 분류된 내용을 반영하여, 주민자치회와 마을의 여건을 고려하여 설치하고, 조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의로 분과를 설계하게 되면 구성원들은 분과 정체성을 갖기 힘들며, 정당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권위주의 공동체에서 정당성은 권력자의 의중과 관심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으나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성은 구성원들의 지지와 관심의 확보 여부가 ..

12월 6일, 14일 수서명화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 사회복지활동 전망과 비전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위드코로나 이후로 활기찬 년말을 계획했던 사회복지계가 변종바이러스와 위중증 심화로 말미암아 어두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 사회복지, 휴먼서비스계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며, 어떤 전략을 가지고 현장에 임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질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정모 소장은 질문을 만들었으며, 해답은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해 완벽한 안전이 있는가?' 라는 질문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완벽한 안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질병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완벽한 안전이 불가능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안도하고, 매력적으로..

11월 30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경기협치학교 마지막 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민관협치 관련하여 공무원교육, 민간단체 교육에 이어 민관이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민관협치의 언어와 내용과 협치과정에서 발현되는 감정을 교류하였습니다. 민간과 행정 조직의 작동원리와 이에 따른 역할, 리더십, 조직문화,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민관 간에 평소에 상호적으로 이해가 어려워, 갈등과 불만의 소재가 되었던 지점들을 객관화하고, 성찰해 보았습니다. 객관화와 성찰은 민관간에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민관협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민간이 의제를 도출하기만 하는 수준에서, 도출의제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논의하는 숙의의 단계까지 역량을 끌어올리고, 역할해주어야 그 다음부터 행정과의 팀워크가 가능함을 인식하..

도봉구 창5동 마을비전목표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3번의 워크숍과 1번의 그룹 인터뷰를 통해 21년 이후 창5동 마을비전과 그에 따른 목표를 정리하여, 수렴하는 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이 마을을 조사하여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여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마을의 주인이자 주권자인 거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의 비전을 전망하고, 다른 주민들과 토론과 토의를 통해 방향을 정하는 과정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입니다. 지금까지 지역과 마을의 방향과 목적은 권한자의 독점영역이었습니다. 권한자와 권력자가 방향을 정하면, 주민들은 따라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형식적 민주주의. 즉, 앙상한 민주주의입니다. 내용적, 풍성한 민주주의는 내가 사는 지역의 방향은 구성원들이 직접 정하는 것입니다. 그..

21년 8월 6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하 전 직원들이 모여 사명비전 리빌딩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사단법인으로 전환 후 이전 직영 시대와는 다른 조직문화와 운영방식에 따른 역동적인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직원 교육과 더불어 사명, 비전, 목표를 함께 설계하고, 직무를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일상의 업무가 산적해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센터장님과 일선 직원모두가 6시간의 워크숍을 역동적으로 참여하여 수평적 분위기에서 사명과 비전을 합의해내는 수고와 시너지를 경험하였습니다. 방향성을 함께 정한다는 것이 어떤 쾌감과 성취감을 주는지 경험한 전 구성원은 합의된 언어들의 소중함과 의미의 통일성을 함양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른 신뢰를 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팀워크의..

경기도도시재생센터는 7월 13일~21일까지 4일간 25시간에 걸쳐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초급)을 실시하였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도시재생관련 실무자 및 마을활동가들이 참석하여 개론부터 주민들과의 현장활동실무까지 집약적인 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증가로 인해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과정이 경기대학교에서 온라인과정으로 갑작스레 변경이 되었습니다. 각 회차별 마지막 시간에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과의 현장활동역량을 실습하기로 했던 계획을 온라인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도시재생센터, 경기대학교와 저는 팀워크를 이뤄 도시재생과 민관협력 현장에서 발생하는 회의기획, 회의의제, 과제촉진, 갈등사례, 갈등 분석, 갈등조정을 위한 의사소통 실습을 ..

7월 2일시흥시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직원으로서 기본소양 및 자원봉사의 가치토대인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기본원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시흥시 직영으로 운영하다가 최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조직체계에 따른 조직문화를 형성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직영체제의 목표중심적 조직에서 사명과 비전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문화와 팀워크를 형성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후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장 이하 전 직원이 함께 사명, 비전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목표와 부서 및 사업을 정렬하는 워크숍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민주적 운영의 개척의 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건강한 자원봉사센터의 길을 응원합니다.

지난 5월 17일에 홍정우 전문위원이 양양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상상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 워크숍은 총 7회 차로 구성된 양양군 자원봉사대학 과정 가운데 마지막 프로그램이었습니다. Talk and Do it! 이번 워크숍의 목표는 참여자들이 앞으로 스스로 실행할 양양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상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의 학습과 실습을 모아내어 개인과 공동체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도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워크숍을 준비하며 토론 대주제를 어떻게 잡을까 고심했습니다. 그러다 떠오른 문구, ‘함께해서 고마운 양양 자원봉사! 우리 무엇을 해볼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고 고마운 사람들, 자원봉사들에게 어울리는 토론 대주제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방역 지침상 모둠을 형성하지 못하고 강의식 대열을 유지..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30분~12시,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김동엽 전문위원님께서 "위기 고립가구 탈출 프로젝트 고독사 예방 주민활동단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위드 스마일 주민활동단 신청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 및 참여자 워크숍/기본교육 2회, 정규 교육 2회(총 4회)가 이뤄졌습니다. 주민활동단의 역할을 통해 단절된 이들이 마을과 연결되어 이웃 관계망이 회복되고 민관협력의 마을안전망이 구축되어 고립 당사자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의 욕과 희망을 품고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촉진자가 되도록 목적을 잡고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을 찾아내 이웃이 되어주고 더 많은 이웃을 연결해주며 마을이 가진 자원을 함께 나누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