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6월 29일에는 ‘2023년 충주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3회차를 진행했습니다. 3회 교육과정 가운데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도 빠지는 마을 없이 성실하게 참석해 주셨습니다. 3회차 교육도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이덕경위원님이 함께하였습니다. 각 마을별로 사업계획안을 작성할 때 코칭 역할을 맡아주셨습니다. 주제는 주민자치활동 사업계획입니다. 지난 시간에 마을 사업의 의제를 발굴했고, 이번에는 그 의제를 사업 안으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먼저 사업설계의 구성요소를 소개합니다. 사업을 설계할 때 기본적으로 고려할 몇 가지 기본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에 맞춰 설계하면 보다 쉽게 사업계획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타지역의 사례를 다시 살핍니다. 앞서 배운 사업설계요소들을 사례에서 찾아보는 ..

23년 3월 7일 경상북도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규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비영리조직 특히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조직의 특성과 작동원리와 함께 가족 및 다문화지원 활동 현장과 조직 내에서 팀워크와 갈등을 조정하는 민주적 소통역량을 실습하였습니다. 경상북도 내 가족과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을 촉진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기초적 삶을 만드는 공익활동 종사자들의 지속가능한 역할을 응원합니다.

7월 6일 오전 10시~12시, 7월 13일 오전 10시~12시, 7월 20일 오전 10시~12시. 총 3회에 걸쳐 송파구 마천동 인성장애인복지관에서 마천동 지역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교육은 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공동체 시민력(좋은시민이 좋은 지역을 만든다) 마을과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활동가 역할 이해와 역량 마을공동체 이야기 새롭게 알게 된 나와 공동체에 대한 나눔 두 번째 교육은 - 동네 안에 다 있다 마을의 재뱔견(마을자원 발굴 이해) 마을공동체 활동 잘하려면?(주민자원 연결과 협력)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나누기 세 번째 교육은 마을자원 나누기(함께 할 이웃 만들기) 우리마을 공동체 활동 비전 상상하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광주와 대구에서 23년 4월 21,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대구벡스코에서 주민조직화 현장직무 역량 및 갈등소통조정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3시간여의 80여 명 내외의 대형 워크숍을 실시하는데 만만치 않은 에너지가 투여되었으나 현장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광주와 대구의 사회복지사들의 참여열정은 높았습니다. 만남, 의제도출, 기획, 계획, 동기부여, 실행, 평가, 갈등조정 등 각 맥락마다 요청되는 사회복지사들의 주민조직 기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만남에서 우정과 환대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첫 단추입니다만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실천현장화로 시키기 위해서는 매뉴얼이 아니라 노하우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제 사회복지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직무기술..

2023년 9월 14일과 9월 18일에 신정2동과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갈등관리와 민주적 소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날을 고려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의 회의시간 전후로 교육시간이 정해졌습니다. 신정2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은 “먼저 와서 좋은 교육을 들을 수 있었던 위원님들은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는 소감 겸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신정4동은 주민자치회 회의 직후에 역량강화 교육을 하게 되어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하여 늦은 시간까지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신정4동은 추석 전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에 15개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다며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참여와 봉사시간을 결정하는 총회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몇 년동안 마을..

23년 4월 2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강사양성과정을 실시하였고, 그중에서 자원봉사강사의 자원봉사가치토대와 자원봉사와 시민성의 의미와 가치 함양을 교육하였습니다. 아울러 자원봉사강사는 자원봉사 교육활동가, 시민참여 교육활동가로서 정체성의 언어를 모으고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노하우, 지혜, 변화의 촉진자로서 교육강사의 역할이 필요함을 함께 모색해 봤습니다. 건강한 울주군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교육강사진의 역할을 응원합니다.

작년 7월 13일, 파주 교하 주민협의회 마을의제 도출 워크숍을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했었습니다. 여러 단체가 모여 강의를 듣다 보니 관계형성 마음열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을의제 도출 MENGROWV 모델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토론을 통해 마을의제를 도출해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제가 진선임(co 홍정우) 오후에는 홍정우(co 진선임) 대표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대표님과 함께 파트너십으로 진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였습니다.

세계한인회장 대회가 열리는 첫날인 10월 3일에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세계한인회장 대회는 지난 6월 1일 해단한 재외동포재단이 20년 넘게 개최해 왔지만, 올해 대회는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처음으로 개최하고 주관했습니다. 통일부와 전국시민회의가 함께 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ORP연구소는 2019년부터 진행을 해왔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사회적 대화는 사전설문조사 후 영상으로 “남북 관계 개선이 먼저 되어야한다& 인권개선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기조발제를 시청했습니다. 곧이어 “남북 관계 개선과 인권 개선 중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요?”, “우리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으로 해외동포회장..

23년 4월에는 스위치온의 김난희 대표와 함께 공동기획을 하여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대학을 실시하였습니다.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강정모 소장은 그중에서 3회 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전의 나열식 자원봉사대학에서 탈피하여 민주주의와 시민성의 내용과 맥락을 가미한 기획을 시도하였습니다. 이에 강정모 소장은 자원봉사와 시민성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바탕에 두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의제들이 있고, 주민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하며, 갈등은 어떻게 조정하고, 효과적이고, 민주적 회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학습 및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자원봉사와 시민참여는 열심만으로 역할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한국사회와 지방은 구..

6월 22일에는 ‘2023년 충주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2회차를 진행했습니다. 컨설팅은 총 3회차로 진행됩니다. 역시 저녁시간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낮에 일하느라 힘드실 텐데, 열정과 책임감이 대단합니다. 이번 회차부터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이덕경위원님이 함께했습니다. 갈등문제 전문가이며, 마을뿐 아니라 법원에서도 활동하는 경력이 풍부한 분입니다. 주민들이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계획할 때, 대화와 설계를 촉진하는 역할을 저와 나누어 맡습니다. 2회차 주제는 주민자치활동 의제발굴입니다. 주민자치회나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의 의제를 발굴한다는 것은 마을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아내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해결 방향을 정하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인 마을공동체나 단체와는 달리, 주민자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