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화덕신고 1, 2학년 전 학급(총 6학급, 학급별 6시간)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나’에 대한 강의를 3월 17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덕경 전문위원은 그 중 2개 학급 강의를 맡았습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존중과 배려의 학급을 만드는 존중의 약속부터 분노다루기, 갈등분석, 비폭력대화, 차이가 차별로 집단화되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의 꿈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연결해보도록 시도했고 학생들에게 꿈을 꾸는 것의 의미, 꿈은 달라질 수 있으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 시간이었습니다.또한 갈등분석과 분노다루기에서 몇몇 학생들이 ‘아하’하는 느낌을 받았고, '오늘 수업 진짜 괜찮다'라는 반응을 보면서..

이덕경 전문위원이 참여하여, 성남중원수련관에서 학부모 정서지원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상초 학부모들은 애착인형 만들기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2회 한 후, 10월 14일은 비폭력대화 연수를 했습니다. 참가한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대화에 대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나눠주셔서 두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평소에 은근히 자칼언어를 많이 쓰고 있으며, 자녀들의 행동을 평가하지 않고 관찰부터.. 우선 잘하며 더 많은 기린언어를 사용해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폭력대화를 듣고 나니 더 어렵게 생각되어 더 배워야겠다는 소감도 있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기린을 키워내는 연습 모임이 학부모들 사이에 이뤄지고 비폭력대화를 더 깊이있게 배우는 시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격주로 학교를 나오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회복적생활교육과 비폭력대화를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성남중원수련관이 위 주제로 관내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 것입니다. 분당대진고의 ‘인성교육’ 시간을 ‘회복적생활교육과 비폭력대화’ 특강으로 대체하여 학급별로 2시간씩 총 12학급을 강의했습니다. 이 수업은 이덕경 전문위원뿐 아니라 이 분야의 전문강사 3명이 함께 시간을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수나 잘못에 대한 경험으로 자발적 책임을 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노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급공동체를 세우는 기초를 나누고 배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7. 국립공원 자원봉사관리자 활동과정 감정조정 강정모(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소장) 비폭력대화의 창시자 마샬 로젠버그는 ‘분노는 자연스럽지 않은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느낌’이라고 하였다.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갈등을 직면했을 때 솟구치는 것은 일차적으로 분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