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지난 5월 25일(토) 연천군 쉼나루 캠핑장에서 행복뜰상담소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행복뜰상담소(김순덕소장)는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캠프 입니다. 연천군 청소년 및 부모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소통 및 팀빌딩의 주제를 다뤘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캠프는 참여자(청소년+부모)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팀빌딩을 통해 가족 안에서의 역할과 공동체 안에서의 동기부여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부모님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였고 참여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습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마도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들이 최고의 든든한 지원군이라..

의제발굴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난, 5월 24일 광혜원면 주민자치회에서 사업계획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 이름은 ‘숙의 및 의제계획 초안 작성’입니다. 역시 한국공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워크숍에서는 마을이 우선 해결할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이 의제들을 숙의해 사업계획안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적입니다.   사업을 계획할 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목적과 목표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목적은 사업을 하는 이유에 해당합니다. 목표는 구체적인 방법과 도달 지표입니다.  비즈니스나 마을사업, 사업계획의 특징이 있습니다. 타깃을 좁힐수록 명료한 사업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깃을 좁히면 사업이 축소되는 기분이 들어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

23년 7월 19일, 과천시의회 강의실에서 신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주민자치위원회 이해와 역할과 의미에 대한 기본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과천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복지센터를 알차게 운영해왔으나 20년부터 3년이나 코로나19 국면으로 인하여 운영이 중단되다시피 되어, 주민자치위원회 조직 동력을 잃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해제되어 가는 이 국면에 과천시는 다시 주민자치를 일으켜야 하는 상황을 맞아 새로운 동력이 요청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임위원님들의 동기부여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복지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역량모색이 요청됩니다.    이러한 험난한 상황에 신임위원들의 교육을 맡아, 풀뿌리민주주의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코로나 국면에도 불구하고, 자치분권의 시대적 요청과 ..

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당진학생꿈키움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문화조성을 위한 미디어 문해력교육과 함께 미디어 관련 진로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계획하였습니다.     4월 9일(대덕초), 4월 16일(삼봉초), 4월 23일(대덕초), 5월 7일(원당중), 5월 17일(고대중), 총 5회 차에 걸쳐 약 12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당진학생꿈키움터 뉴스룸에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참여 청소년들과 뉴스룸에서의 전문 역할과 뉴스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교육을 하였습니다.     뉴스가 제작되어지는 과정 속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뉴스를 제작하고 송출이 되는 과정 속에서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각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되었다고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

5월 16일(목) 포천동노인대학 재학생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의제도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래 배우기와 탄소중립 실천의제도출, 우리의 다짐 등을 다뤄보았습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포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리빙랩 운영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는 중 어르신(선배시민)들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제발굴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트로트 개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활동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의제 도출을 위한 빙고게임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의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이 의제도출과정과 의제선정 과제발표 등 매우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셨고, 탄소중립 실천의 참여의지가 나타났으며 차기 ..

3월 5일(화), 경기도 양평어울림센터에서 경기도 양평군 공동체지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기록 방법과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마을기록의 개념, 중요성, 몇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체 기록의 필요성과 구성요소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록의 방법인 구술의 방법을 알아보고 구술기록의 사례를 함께 보며 공동체 기록의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음으로 다른 지역의 공동체활동 기록 사례를 살펴보고 양평에 적용 가능한 요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실제 양평군의 한 지역의 마을축제를 주제로 보도자료, 언론 기사, 칼럼, 블로그 등의 여러 글감을 참조해서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실습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적은 글을 함께 읽고 조언하는 합평을 통해 글을 구조화하고 읽는 사람..

23년 8월 19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경기도 공익조직 3년 차 이상 활동가 조직운영 및 갈등조정 및 소통력 향상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16일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공익활동현장 갈등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강의에서는 공익활동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갈등을 분석하고, 조정하기 위한 대안을 창출하며, 이를 조정하기 위한 공감경청, 나말하기, 열린 질문 사례를 실습하였습니다.      공익활동현장에 있는 활동가들이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접하지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습하는 기회를 갖기가 어렵습니다. 영어시험 백점을 맞아도, 수영시험 백점을 맞아도 외국인과 소통하거나, 물에서 헤엄을 치는 것은 별개 영역입니다. 특히 사적사례나 기업사례가 아닌 공적..

지난 4월 6일 - '청소년시민, 활동 찾기', 4월 13일 - '활동 계획하기' 2차례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활동 기획 및 계획을 주제를 다뤘습니다.   총 2회의 만남을 통하여 참여 청소년들과 긍정적인 라포가 형성되었습니다. 질문도 많았고 청소년 시민으로서 지역을 바라보고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 활동을 계획해보므로써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와 가치형성을 도모하였습니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할 때 지속적인 활동을 위하여 논의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출발했다는 건 작은 변화의 시작일 것입니다.

2024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의제숙의단 연금개혁 공론화가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의제숙의단 연금개혁 공론화의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사용자, 노동자, 청년, 지역가입자, 수급자 등 각 영역의 이해관계자 36명이 참여하여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제안한 7가지 의제-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관계 조정, 의무가입 상한연령 및 연금수급 개시연령 조정, 퇴직급여제도 개선방안,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형평성 제고 방안,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 공적연금 세대간 형평성 제고 방안-들을 다루었습니다.  소득보장론과 재정안정론의 두 입장에서 선 전문가들이 나와서 발표하고 의제숙의단의 현장 질의응답을 듣는 과정, 분임토의를 반복하면서 각 의제별로 대안을 도출했습니다..

24년 4월 18일에 이란 주제로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진천군은 사전 과제를 통해 어떤 의제를 발굴해야 할지 과정을 거쳤고,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 마을 상상하기, 한줄 의제 작성하기' 등을 통해 어떤 의제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제들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백곡면 특성에 맞는 의제가 무엇인지 토의하였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백곡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의제란 무엇이고, 참여형 의제가 무엇인지, 주민자치 위원으로 어떤 상상력을 가지고 자치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발표의 시간을 통해 위원들이 생각하는 마을의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