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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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치 57

[강정모 소장] 구로구 협치전문 교육과정

22년 11월 구로구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여 "구로구 협치전문 교육과정"을 실행하였습니다. 구로구는 평생학습 과정에서 민주시민교육과 노동교육이 발달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민단체가 오랫동안 협력한 노하우가 깊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22년 상반기 구로구에서는 주권재민시민통합학교를 실행하였으며, 이를 이수한 시민리더와 협치 관련 경험자 40명을 대상으로 구로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 1 강의실에서 민관협치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재구조화하며, 의제를 도출하고, 민주적 방식으로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래외 같이 교육과 워크숍으로 8회 차의 긴 여정을 실시하였습니다. 민관협치의 이해와 시대적 의미와 가치 민관협치 성과창출 사례분석 민관협치 기본 운영 과정 이해 민관협치..

교육활동 2023.07.31

[김동엽 전문위원] 구리시 찾아가는 협치교육

11월 16일에 구리시 인창동에서, 11월 17일 구리시 수택1동에서 민관협치는 차이를 빚는 예술이라는 타이틀로 을 진행하였습니다. 민관협치의 개념 및 필요성과 민관협치의 걸림돌과 디딤돌을 살펴보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알아보았습니다. 소통과 공감의 리더 되기, 민관 거버넌스 정책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있는 민관협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각각 다양한 마을활동가와 지역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버넌스에 대한 생각의 물꼬를 트게하는 시간이었으며 민관협치에 대한 필요성 등 지역협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활동 분야와 영역은 다르지만 마을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목적이 같기에 참여자들에게 민-민, 민-관의 협력으로..

교육활동 2023.02.05

[강정모 소장] 경기협치학교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제 담당공무원 교육

2022년 경기협치학교를 (주)아이셀과 제휴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영하였습니다. 경기협치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중에서 민관협치형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이를 지원하는 담당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민관협치 유관부서 공무원교육, 민관협치 관심 있는 도민교육, 민관협치 위원교육, 민관협치 담당공무원과 시군주민위원 합동워크숍이 한 해 동안 펼쳐졌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풀뿌리민주주의, 민관협력 분야의 많은 강사님들이 경기도 시군에 찾아가서 다양한 민주주의를 효능감 있게 다루기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드렸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도 공무원분들이 민관협력이 피곤하기만 한 영역이 아니라 헌법가치의 확산과 구현이며, 시대정신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피곤했던 것은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기술이 부재했던 상황이었음을 분석..

교육활동 2023.01.17

[김동엽 전문위원] 양평군청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10월 25일에 양평군청 공무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적 마을운영에 대한 필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란 주제로 마을공동체 이해 / 주민자치 이해 / 공동체성으로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와 자치의 내용을 다뤘습니다. 공동체와 참여 자치가 주요한 민관협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인식제고는 매우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마을공동체로 역량이 강화된 양질의 시민의 참여가 동력이 되어 마을일과 마을행정에 자치력을 가진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이러한 시민의 공동체성과 참여자치가 축적될수록 마을의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음을 주지하였습니다. 행정에서도 시민참여가 지역의 사회적자본를 축적하는데 기여함을 알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 촉진하도록 하길 기대해봅니다..

교육활동 2022.12.28

[사람이 모이는 힘7]_사회복지와 주민조직의 가치토대 ‘민주주의!’

전국의 주민조직 교육현장에서 “대한민국의 국시(國是)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제시한지 10년 즈음 되었다. 내가 운영한 10여년간 교육현장 참여자들이 대답하는 단어는 달라졌다. 10여년전 가장 많이 외쳐진 단어는 ‘반공!!!’이었다. 두번째는 ‘홍익인간’이었다. 심지어 ‘기독교’도 상당히 나오기도 했었다. 2022년 지금은 ‘홍익인간’과 ‘자유민주주의’가 가장 많다. 그래도 ‘반공!!!’이라는 외침은 읍면동 단위에서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10여년간 국민들의 의식은 변화되었고, 그에 따른 사회문화도 달라졌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주목되는 건 비영리조직 활동가, 담당공무원, 사회복지사 등도 대한민국 국시(國是)인 헌법 제1조 1항의 ‘민주공화’를 명료하게 떠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편 주민조직 교육현장..

[강정모 소장] 경기협치학교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사업 참여자 교육

작년에 이어서 공익활동전문업체 아이셀과 함께 제휴하여,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에서는 경기협치학교를 협력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민관협치형 사업 제안자 및 담당공무원, 공무원 민관협치 기본교육, 민관협치 협력 단체교육, 민관공동워크숍 등의 영역으로 경기도 민관협치 관련이해관계자 모두를 망라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변화되고, 복잡해진 사회문화와 세밀한 복지서비스 형태에 따라 최근 의제들은 복합적이며, 중층적입니다. 예를들면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재개발 도심 인도에 공동체성 형성을 위한 나무심기', '청소년과 소통하는 경로당 디자인 및 리모델링' 등 기존의 한 부서에 딱 떨어지는 의제가 아닌 여러부서와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야하는 의제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

교육활동 2022.07.06

[사람이 모이는 힘5]_ 자신과 마을을 ‘천천히’, ‘낯설게’ 보기

이사를 가지 않고, 이사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테리어를 바꾸자니 돈이 많이 든다. 그러면 가구 및 가재도구 배치를 다르게 하면 된다. 쇼퍼, 책상, 침대, 식탁의 위치를 바꾸면 이용하는 나의 ‘시선’이 달라진다. 시선의 각도 변경은 같은 공간에 대해 낯선 인식을 주게 된다. 즉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주민조직은 익숙한 지역을 다른 시선으로 관찰해내는 과정이 있어야 창조적 의제도출이 가능하다. 주민조직화 사업을 하다보면 10년이상 지역에 거주하신 분들이 오신다. 거기서 태어나 평생을 살았다는 분도 있다. 산 만큼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도 높다. 하지만 오래 살았다는 것이 곧 그 지역을 잘 아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오래 살았어도 개인 일상을 살펴보면 집, 마..

[진선임 전문위원] 광명시 민관협치 유휴공간활용방안 포럼

22년 3월 24일 (목) 14시~16시, 진선임 전문위원이 광명시 민관협치 유휴공간활용방안 포럼 사회와 포럼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였습니다. 광명시 민관협치 시민참여커뮤니티 교육문화분과 주최 '유휴공간활용 방안포럼'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 프로세스를 기획하고 오늘 포럼사회와 좌장을 맡아 6분의 패널토론과 참여형토론으로 맞춤형 프로세스를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질의 및 제안들, 기관의 노력과 애씀의 과정 이해와 공감한 시간으로 성숙되고 열린 포럼이었습니다. 패널분들, 시민협력팀, 교육문화분과, 광명문화재단, 사회적경제센터, 청소년수련관, 은하수지기, 시민분들의 열띤 토론 논의와 제안 모두 감사합니다~^^ #광명시 #민관협치 #유휴공간활용방안포럼 #교육..

교육활동 2022.05.04

[강정모 소장] 경기협치학교 민간위원 담당공무원 워크숍

11월 30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경기협치학교 마지막 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민관협치 관련하여 공무원교육, 민간단체 교육에 이어 민관이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민관협치의 언어와 내용과 협치과정에서 발현되는 감정을 교류하였습니다. 민간과 행정 조직의 작동원리와 이에 따른 역할, 리더십, 조직문화,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민관 간에 평소에 상호적으로 이해가 어려워, 갈등과 불만의 소재가 되었던 지점들을 객관화하고, 성찰해 보았습니다. 객관화와 성찰은 민관간에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민관협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민간이 의제를 도출하기만 하는 수준에서, 도출의제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논의하는 숙의의 단계까지 역량을 끌어올리고, 역할해주어야 그 다음부터 행정과의 팀워크가 가능함을 인식하..

교육활동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