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2024년 7월 10일 을 주제로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하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읍면동은 소홀·내촌·가산·선단 권역으로 소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60명이 넘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3시간 동안 강의하였습니다.   먼저 타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 간 서로 교류가 없어 얼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명함을 직접 만들어서 타 지역 위원들과 명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라포가 형성되어 분위기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기존의 역할과 권한에 매여 주민자치력을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 이해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23년 10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리조트에서 과천시 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및 의제도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과천시는 코로나 3년간 주민 간 교류와 자치력을 펼치지 못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피로감이 높아져 있음을 인지하였고, 위원들의 조직 및 프로그램 운영력 활성화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와 협력사인 (주)한국공교육원이 공동주관하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시간에 자치력을 다시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의 설렘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마을의 공적 현안을 위원 간 대면을 통해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언어로 수렴하고, 작성하여 발표하는 민주적 논의역량을 형성하였습니다...

2024년 6월 27일 을 주제로 경기도 화성시 주민자치회에서 3시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자체별로 간사의 직무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화성시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자치회가 일괄 수탁한 상황이라서 간사들의 역할과 직무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각 간사별로 역할과 실무능력의 차이가 많고 이해도도 달라서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2시간여 정도를 강의하고 나머지 1시간은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 나눔을 통해 주민자치회 내에서 간사 역할의 어려움과 실무를 담당할 때 궁금했던 점을 쏟아내었습니다. 나이와 성별도 다양하고 주민자치회 간사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해서 되도록 끊지 않고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간사의 실무능력으로는 주민자치회 예산에..

24년 3월 25일 용인시청 시민소통관에서 주최하여 용인시 "상상의 숲"에서 민관협치 1차 워크숍을 실시하었습니다. 용인시 시민소통관에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 동기를 고취하고, 실질적 참여효능감을 구현하고자 의제도출과 의제숙의를 통한 계획서 작성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용인시는 문화관광, 탄소중립, 시정홍보의 이슈를 중심으로 공개모집한 관심있는 시민들과 유관기관 직원 및 담당공무원을 조직하여 민관이 함께 의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의견을 논리적 언어로 기술하여 발표하고, 상호환류하였습니다.   민관협치는 구체적 시정사업의 아이디어를 민과 관이 함께 도출하고, 실행까지 나아가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읍면동 마을 단위의 주민자치회를 넘어서 용인시 즉 자치단체차원의 민관협치를 ..

7월 30일, 광주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란 주제로 음악과 토크가 있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나눔과 성장의 경험을 선사하는 자원봉사활동!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책임과 봉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 등 익숙한 음악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 자원봉사 트렌드를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자원봉사를 위한 독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시민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동안에 느낀 자원봉사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상호 간에 인정하며 격려하는 등 참여자 중심의 보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23년 10월 26일 부산광역시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부산시 주민조직 담당 사회복지사분들에게 지역조직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 담당자 3~5년 차 이상 사업운영자분들이 주로 참여하여 만남, 조직, 의제도출, 의제숙의, 계획, 실행, 평가라는 과정마다 자발성을 촉진하기 위한 실전기술을 중심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주민조직, 지역복지는 행정업무가 많은 자원배분 사업과 달리 필드역량과 실전기술이 요청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담당자들은 주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는 사례들이 예시로 설명되거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습니다.  특히 영구임대단지가 주민조직사업의 영역인 경우 주민들을 어떻게 조직하고, 발생하는 갈등에 어떤 ..

7월 19일 광주광역시 서구청 우리동네 이웃돌봄단과 동행정 담당 공무원 약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라는 주제를 다뤄봤습니다.     1) 아이스브레이킹     : 남을 살리는 것이 내가 사는길   2)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가치와 관계적 복지      : 사람답게 사는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은?      : 공동체 관계망과 호혜적 복지     : 이웃의 삶을 향한 관심과 우리가 만들어야 할 토대  3)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역할이해와 지원전략      : 지역주민인 내가 지역주민을 살피고 돌보는 시민참여의 필요성      : 위기(고립) 가구와의 만남과 연결, 이웃돌봄단의 활동      :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향한 정책지원전략은?      : 이웃돌봄단은 복지사회를 위한 새..

갈등이 없는 관계에서 ‘적절히’ 갈등하는 관계로 강정모 소장  국민들이 여야 국회의원 간에 싸우는 꼴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심하다. 정치 갈등으로 인해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다. 전국의 국민들이 횃불을 들고 철야기도회를 하기 시작한다. “신이시여~ 제발 국회의원들이 정쟁을 멈추고, 여야간 모든 쟁점들이 순탄히 합의되게 하여 주소서.” 국민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신은 기도를 들어주기로 결정한다. 다음날부터 여야 국회의원들이 갑자기 안 싸우기 시작한다. 그간에 무례한 태도와 발언에 대해 상호 간 사과하고, 화해의 허그 이벤트가 언론에 훈훈하게 실린다. 실제로 그간 꽉 막혔던 쟁점 이슈들이 줄줄이 합의, 통과된다. 와~ 우리나라가 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번만이 아니다. 계속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

2024년 6월 20일 을 주제로 대전 유성구 관평동 주민자치회에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회는 기수가 바뀔 때마다 인수인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잘 운영되다가도 새로 리셋이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위원들도 계속 교육을 통해 역량이 늘어나면 자치력이 함께 배양이 됩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프로세스가 어떻게 매번 진행되는지, 그 가운데 위원들은 어떻게 바람직한 역할을 찾아나가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치력은 하루아침에 높아지지 않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고 해서 단번에 주민주도로 마을에 필요한 계획을 척척 세울 수 있게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정말 필요한 자치계획이라고 해도 잘 진행하지 않으면 예산만 낭비되기 쉽습니..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민관협치 역량강화 교육 2강    24년 2월 22일 군포시 민관협치를 위한 조직체인 "시민행복위원회"는 올해 3기가 출범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 2기에는 군포시 100인 위원회라는 명칭으로 민관협치를 위한 다양한 공론장을 실시하였습니다. 공론장을 통해 많은 협치의제를 도출하고, 위원들의 토론과 토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를 실행하기 위한 기획논의를 실시하였습니다.    2기 중간과정에서 100인위원회는 "시민행복위원회"로 조직명을 전환하여 군포시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위원회로 전환하여 실질적인 분과를 구성하여 활동하여 왔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자리매김되고, 1, 2기의 성과가 수렴되고, 발전되기 위해 군포시와 시민교육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