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세 차례에 걸쳐 자존심 상하는 일을 겪었다. 첫 번째 사건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제창한 일이다. 그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기는커녕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으며, 태양 자체는 더 거대한 어떤 체계의 주변에 있다고 주장했다. 斷想時雨 - 우리가 사는 세상이 one of them - 내가 세상이 중심이 아니라 내가 세상의 변방중에 변방이라는 사실 두 번째 사건은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들고 나온 일이다. 그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들을 넘어서는 존재이기는커녕 그저 다른 동물들에게서 나온 하나의 동물이라고 주장했다. 斷想時雨 - 인간이라는 존재가 다른 동물과 다를게 없다 - 나는 내가 이제껏 아래로 여기던 다른 사람보다 다른 게 없다는 사실 세 번째 사건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선언이다. 인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