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쇄신, 그리고 삶의 북극성
사소한 일이 위대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 정말 사소한 일이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 마지막인 습관 7, ‘심신을 단련하라’는 사실 앞선 모든 습관이 제대로 작동하게 만드는 엔진과 같습니다. 이는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생산능력에 대한 투자입니다.

나를 돌보는 네 가지 차원의 균형
쇄신은 신체, 영성, 지성, 사회·감정이라는 네 가지 영역에서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쇄신은 영양과 휴식,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의미합니다. 특히 운동은 당장 긴급해 보이지 않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에서 우리 내면의 주도성이 길러집니다. 근육운동의 고통을 견디며 힘이 강화되듯, 우리의 의지도 단련됩니다.
마음속에서 먼저 그려보는 ‘제1의 창조’
심신을 단련하는 과정에서 특히 영적인 쇄신은 습관 2인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두 번 창조됩니다. 첫 번째는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신적 창조이며, 두 번째는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물리적 창조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은 바로 이 첫 번째 창조인 ‘청사진’을 그리는 작업입니다. 만약 우리가 목적를 세우는 일을 등한시한다면, 결국 내 삶의 주도권을 타인이나 주변 여건에 내어주는 셈이 됩니다. 남이 쓴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가 쓴 창조적인 각본에 책임을 지는 삶이 리더십의 시작입니다.
관리와 리더십, 바른 일을 하는 나침반
우리는 흔히 ‘관리’와 ‘리더십’을 혼동하곤 합니다. 관리가 어떤 일을 효율적으로, 즉 ‘바르게’ 하는 것이라면, 리더십은 ‘바른 일’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효율적으로 사다리를 올라가더라도, 그 사다리가 엉뚱한 벽에 걸려 있다면 그것은 성과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교한 지도보다 명확한 비전과 원칙이라는 나침반입니다. 인간만이 가진 상상력과 양심을 동원하여, 내가 도대체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 나의 존재와 행동이 어떤 가치에 기반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개인 헌법으로서의 사명 선언서
삶의 목를 확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만의 ‘사명 선언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개인 헌법’이라 불러도 좋습니다. 사명 선언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판단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가’를 명확히 아는 사람만이 어떤 변화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사명 선언서를 작성할 때는 우리의 ‘영향력의 원’ 핵심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정직함을 타협하지 않고, 판단하기 전에 양측의 말을 듣고, 부재중인 사람을 옹호하며,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러한 원칙들이 모여 개인의 품성을 형성하고 삶의 궤적을 만듭니다.
지성과 감정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
지적인 쇄신은 좋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기록하는 습관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줍니다. 또한 사회·감정적 쇄신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감정에도 근육이 있어, 타인을 배려하고 승-승(Win-Win)의 대안을 찾는 연습을 할수록 관계의 힘은 더욱 강해집니다. 사람을 대할 때 현재의 모습이 아닌 그 사람의 잠재능력으로 대해준다면, 그는 결국 그 잠재력을 성취해낼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가장 고귀한 방식입니다.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제언
우리가 걷는 비영리의 길은 타인에게 봉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숭고한 여정입니다. 하지만 타인을 돕는 활동에만 매몰되어 정작 자신의 ‘톱날’을 무디게 내버려두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우리가 추구하는 정의와 존경심은 어디에 있는지 사명 선언서를 통해 끊임없이 점검하십시오. 스스로가 먼저 쇄신되고 재충전될 때, 우리가 꿈꾸는 사회적 변화도 비로소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헌신이 지치지 않도록, 오늘 잠시 멈춰 서서 당신만의 북극성을 다시 정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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