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리더십: 내면의 성찰에서 세상과의 연결로]
평화 리더십은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를 만드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는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출발해 타인과 세상을 향한 책임감으로 확장되는 ‘의식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진정한 평화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일곱 가지 기준이 마음의 이정표가 되어야 합니다.
첫째, 평화 리더십의 뿌리는 ‘내면으로부터의 변화’에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 휘둘리기보다 자신의 자유의지를 자각하고,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때로는 분주한 현장에서 잠시 물러나 ‘발코니’에 선 것처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둘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혁신입니다. 단순한 기술적 처방으로 해결될 문제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때 리더는 모든 문제를 혼자 짊어지는 주인공이 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당사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돌려주고, 그들의 역량을 믿어주는 민주적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결코 대신 해주지 마라"는 원칙처럼, 구성원들이 현상 너머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역할입니다.
셋째, 과정의 정당성과 끊임없는 성장입니다. 평화는 결과뿐만 아니라 수단에서도 비폭력적이고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또한 리더는 모든 상황을 배움의 기회로 삼으며 의식의 지평을 계속해서 넓혀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화 리더십은 ‘통합적 연결성’으로 완성됩니다. 나와 타인, 나아가 자연과 우주가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영성적 시각을 가질 때, 비로소 ‘적’이라는 편견을 넘어 화해와 일치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깨어 있는 의식으로 폭력적인 상황에 비폭력적으로 대응하는 책임감,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평화 리더십의 본질입니다.
[평화 리더십의 7가지 핵심 기준]
평화 리더십이란 내면의 편견을 끊임없이 자각하고 변혁하며, 두려움을 넘어선 의식적 힘으로 폭력적 상황에 비폭력적으로 대응하는 책임감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7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주체적 자각 (Inside-Out): 외부 환경에 반응하기보다 내면의 자유의지를 자각하고, 스스로의 선택권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에서 평화는 시작됩니다.
- 2. 관조적 성찰 (Balcony View): 분주한 현장에서 잠시 물러나 '발코니'에 선 듯 자신과 상황을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성찰의 태도를 견지합니다.
- 3. 본질적 통찰 (Adaptive Insight): 당면한 과제가 단순한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적응의 문제'인지 구별하여 접근합니다.
- 4. 민주적 임파워먼트 (Empowerment): 리더가 문제를 독점하지 않고 당사자들에게 돌려주어 그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현상보다 궁극적인 사명(Peace Mission)에 집중하게 하는 태도입니다.
- 5. 원칙 중심의 과정 (Principled Process): 어떤 상황에서도 수단과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적이며 비폭력적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엄격히 고수합니다.
- 6. 지속적 학습 (Continuous Learning): 모든 경험을 의식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아, 멈추지 않고 배움의 지평을 넓혀가는 습관을 기릅니다.
- 7. 통합적 연결성 (Integral Spirituality): 나와 타인, 자연과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평화 영성'을 바탕으로 경계를 허물고 화해와 일치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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