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대학생으로서 글로벌 회사와 글로벌 취업을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지만 가장 떠오르는 건 영어, 영어 점수일 겁니다. 그럼 글로벌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영어 스킬이 필요한 걸까요? 영어를 정말 잘해야만 가능한 걸까요? 직무에 따라 다른 영어 역량에 대한 사항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전부가 아닙니다. "글로벌 마인드!"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 마인드입니다. 그럼 글로벌 마인드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영어를 잘한다고 글로벌 마인드가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특히 한국과 같은 영어에 대한 욕구가 크고, 영어 역량에 대한 인정하는 바가 큰 국가의 경우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대한 인식이 낮..

주민조직화 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성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자발성을 모아내야 한다. 여기서 강조점은 자발성이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저서에서 이스라엘 어린이집 사례를 제시하였다.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이 많아지자 벌금제도를 도입했다. 어린이집 원장은 부모들에게 벌금제도를 실시한다고 통보하였다. 부모는 당연히 벌금내지 않기 위해 아이를 빨리 데리러 오리라는 기대로 실시하였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의 수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벌금제도는 실패하였다. 반면에 2002년 아일랜드 한 지역에서 마트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에 소액세금 제도를 실시하였는데, 한 달만에 94%의 감소율의 성과를 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4월 28일 광진구청에서 주민자치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주민자치사업의 의미와 가치, 주민들과 소통 시 유의점들을 교육하였습니다. 광진구 마을들의 주민자치담당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관계하는 최일선에 있습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계획역량의 향상과 더불어 팀워크를 위해 갈 길이 멉니다. 공무원이든, 주민이든 오직 민주주의를 풍성하게 만들어야 신뢰가 확보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관치는 쉽습니다. 하지만 관치는 모두를 주인이라기 보다는 손님으로 놔두게 되고, 우리 일이 남의 일로 머무르게 됩니다. 선진복지국가는 우리 일이 우리 일이 되는 나라며, 평범한 일을 기차게 하는 나라입니다.

22년 4월 12일 (화)19시~21시,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문화분과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문화분과 첫 회의에 초대주셔서 FT코치로 다녀왔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분과 위원으로 위촉받고 첫회의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FT코칭 요청을 하셔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액션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며 라포형성 네트워킹, 분과회의 진행방법, 지역의제발굴 토론, 23년 예산편성 주민제안서 작성팁 등을 안내드렸는데, 첫 회의를 만족해하시며 퍼실리테이션의 매력을 느낀 감정 그대로를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님들 훌륭하십니다^^ 변화와 성숙의 광명시민과 광명해요~♡ 비오는날 늦은시간까지 열정에너지 뿜뿜 위원님들, 팀장님과 주무관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양성되고, 조직된 민주시민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시연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2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강사단들이 연구 개발한 교안을 실행하고, 동료들과 전문가인 강정모 소장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시험 백점 맞는다고 외국인과 소통되는건 아니며, 수영 시험 백점 맞는다고 물에서 수영 잘하는 게 아닌 것처럼 강사 그리고 교육활동가도 이해의 영역과 연습의 영역을 꾸준히 연마하는 길을 지치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능력입니다. 광명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등불이신 강사분들의 건투를 빌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나는 17년차 교육활동가이자 강사다. 기본 2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까지 참여자들 앞에 서서 교육활동을 한다. 30대에는 단체활동과 강사를 병행하느라 몰랐으나, 40대부터 강의를 전업으로 하다보니 강의량이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서 직업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차츰 앉았다 일어나면 하반신이 불편해졌다. 운동부족이려니 해서 드문드문 운동을 했다. 하지만 허리, 무릎의 통증은 심해졌다. 4년전 가족과 교외로 나들이를 하다가 점심식사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기 위해 세면대에서 허리를 숙이는데 전신에 백만볼트 전기에 감전되는 듯한 충격을 받고, 화장실 바닥에 주저앉았다. 온 몸이 떨리면서 일어설수 없었다. 허리디스크가 터졌다. 무릎으로 화장실을 기어나왔다. 가족들은 기어나오는 나를 보고, 어리둥절해 했다...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유럽 스타트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럽의 스타트업은 어떤 사업에 주력하는가?" 유럽 국가 간 든든한 스타트업 생태계 속에서 성장한 기업들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한국 기업들을 톺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통해, 피칭덱을 할 때 어떤 점에 유념해야 하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망하는 회사는 왜 망하는지 살펴보면 성공 요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과 함께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이나믹 하게 변하는 시장에 맞추어 글로벌 스타트업은 어떻게 살아남고, 또 사라지는지를 강의하였습니다. Venture Capital 은 투자 전에 전문가들과 Due Diligence(실사)를 실시합니다. 한국을 방문하..

4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보제공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민주주의 가치관련 토론의 전문 해설가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젠틀토론’이라는 기획으로 실시하였습니다. 토론은 찬반이 대결하는 토론형과 의견을 모으는 토의형 두 가지의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6월 1일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행함에 따라, 선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제작하는 영상입니다. 젠틀토론은 특히 교육 문제, 선거 연령 문제 등 청년들이 관심 있는 선거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식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2:2로 토론을 하는 화면을 보고 토론에 대한 평, 해당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 팩트 체크 등을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강정모 소장은 김정민 캐스터와 함께 ..

은하수지기 시민리더 심화교육과정 1st 22년 4월 8일 (금) 14시~17시 강의광명문화재단이 주관한 은하수지기 심화교육과정이 시작되어 하안문화의집에서 퍼실리테이션코치로 참여하여 시민리더 심화교육 1st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커리어결정 5요인, SWOT분석, 비전설계 아카이빙을 통해 ME_WE 비전설계와 FT실습으로 기량/역량을 발휘하여 프로그램기획 아젠다를 도출해 내었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함께한 첫 시간, 과정의 모습을 보며 서포터로서 뿌듯함과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은하수지기 시민리더 심화교육과정 2st 22년 4월 15일(금) 14시~17시 [은하수지기 시민리더 심화교육과정] FT코치로 참여, 하안문화의집에서 시민리더 심화교육 2st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임파워링리더십 역량강화, SMA..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추진전략 도출을 위한 [5기 발동] 워크숍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의 사회복지 이슈를 사회복지계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협력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통적인 민관협력 정책입니다. 이번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 사회복지현황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00여 명 이상의 위원들이 함께 비전 및 추진목표를 도출하는 워크숍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비전과 목표의 개념을 명료화하고, 4기까지 비전과 목표내용을 점검하고, 비교하여 변화된 상황에 적합한 내용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