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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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 6

[강정모 소장]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가족회의 한마당

23년 5월 13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문화놀이터에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가족회의 한마당의 메인 진행을 하였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좋은, 행복한 가정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상상한다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는지요? 춥고, 배고팠던 50~60년대 대한민국 어린이들은 먹을게 넉넉한 가정을 상상했을 것입니다. 개발이 한창이던 80~90년대 대한민국 어린이들은 장난감이 많은 가정을 상상했을 것입니다. 선진국 문턱에 들어간 지금 대한민국 어린이들은 어떤 가정을 상상할까요? 하지만 춥고, 배고팠던 50-60년대나, 개발이 한창이던 80~90년대나, 지금이나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한 상상은 동일할지도 모릅니다. 가족 구성원중 누군가는 의사를 독점하고, 의사결정에서 전권..

교육활동 2023.11.20

[강정모 소장] 광명시민정치교육 과정개발 시범운영

22년 6월~7월 두 달간 21년 광명시민정치교육 과정개발내용을 시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광명YMCA가 위탁운영하는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와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가 협력하여 아래와 같이 8강으로 연구 및 설계된 내용을 시범운영하면서 총 10강으로 교안개발을 편재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인 조철민 박사, 이다현 박사와 함께 광명의 활동가 및 민주시민교육 강사진들을 대상으로 시민정치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민주주의 정치역량이라 함은 민주적으로 권력을 다루는 가치, 역량, 지식입니다. 민주주의제도에서 정치는 정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주권자로서 모든 이가 참여가능한 권한입니다. 교안은 90%이상 활동과 워크숍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치는 전문가들의 고도의 지식영역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있었던 것임을 재인식..

교육활동 2023.02.21

(강정모)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광명시의 진화 : 풍성한 민주주의를 향하여

광명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는 진화를 해왔고, 지금의 평생학습원으로 확장하였습니다. 광명시는 전국의 평생학습계의 모범지역으로서 평생학습 종사자들에게는 선망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명시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에 평생학습이라는 수단으로 응답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한 선진국입니다. 1964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195개국이 가입되어 활동하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는 가입국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무역과 경제발전에 관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룹A는 아시아, 아프리카, 그룹B는 선진국, 그룹C는 중남미, 그룹D는 러시아, 동유럽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2021년 7월2일 설립 57년만에 첫 격상된 나..

[강정모 소장]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강사단 시연 컨설팅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양성되고, 조직된 민주시민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시연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2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강사단들이 연구 개발한 교안을 실행하고, 동료들과 전문가인 강정모 소장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시험 백점 맞는다고 외국인과 소통되는건 아니며, 수영 시험 백점 맞는다고 물에서 수영 잘하는 게 아닌 것처럼 강사 그리고 교육활동가도 이해의 영역과 연습의 영역을 꾸준히 연마하는 길을 지치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능력입니다. 광명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등불이신 강사분들의 건투를 빌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교육활동 2022.05.15

'어른이 없는 시대'는 '어른을 요청받지 않는 시대'

‘시대의 어른들이 돌아가신다’, ‘어른이 없는 시대다’라는 어른부재’에 대한 안타까움들이 종종 회자되곤 합니다. 저도 하나 둘씩 큰 사람들이 돌아가실때마다 가슴에 텅 빈 공허가 가을바람처럼 스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른들이 있던 시대와 지금을 비교해봅니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이 변했고, 지금의 대한국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권의 다양한 측면에서 훨씬 성장하고, 성숙하였습니다. 어른들이 없어지는 시대가 안타깝긴 하지만 어쩌면 어른들이 요청되지 않는 사회로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과거에 우리는 왜 그토록 어른들을 좋아했을까요? 어른들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어쩌면 대한국민들은 ‘어른들’이 필요해서 ‘어른들’을 만들어왔던 건 아닐까요? 어른들이 많았고, 그들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을수..

[강정모 소장] 광명시민정치교육과정 개발연구보고서 발간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여 개발한 시민정치교육과정개발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20년에 개발된 민주시민교육과정개발에 이은 후속 연구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정모 소장이 책임연구를 맡았고, 조철민 박사(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이다현 박사(공주대학교)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여 6개월간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8회차 과정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정치적이야~~'라는 말이 우리 주변에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풀어보면 '저 사람은 정치인들처럼 간사해, 이중적이야, 거짓말을 자주해, 믿을수 없어, 자기중심적이야' 등등의 별로 탐탁치 않은 의미로 해석되어집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정치는 신뢰도가 매우 낮..

콘텐츠모음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