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2025년 파주시 주민자치주간 행사로 11월에 주민자치 특성화 교육 및 권역별 주민자치학교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주민자치 특성화 교육으로 주민자치 위원 대상 회계교육을 진행했는데 사업 정산시기였기때문에 "연간 회계 정산"을 중심으로 정산의 중요성과 어떤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 실적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자세히 짚었습니다. 사실, 주민자치 사업을 잘 진행하고도 그 내용을 실적보고서에 자세히 반영하지 못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서 추진실적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쓰는 방법을 안내하고 좋은 실적보고서를 쓰기 위해서는 계획서 단계에서부터 잘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대부분 계획대비 추진 실적을 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획서를 두루뭉술하게 써서 결산단계에서 비교할 대상이 없는..

지난 12월 16일(화), 송파구청 본관 4층 대강당은 찬 공기를 녹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대한민국 복지 안전망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2025년 송파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웃을 살피는 '마음'과 현장의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 송파의 아픔에서 피어난 '복지 1번지'의 자부심송파구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정책은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이라는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도가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사람'이 먼저 가야 한다는 깨달음이 오늘날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송파구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생활 밀착형 인적 안전망: 통장뿐만 아니라 집배원, 편..

지난 12월 3일(수),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 강당은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과천시 고령장애인 네트워크 위원회’의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제4차 방향수립 워크숍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탈피해 참여 위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사명을 도출한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1. 현장 스케치: 열정적인 토론과 숙의의 장워크숍 현장은 참여 위원들의 열의로 가득했습니다. 사진 속 위원들은 모둠별로 모여 앉아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테이블 위에 놓인 포스트잇과 전지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각 기관의 실무자들과 당사자 대표들이 한데 어우러져 고령장애인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어보고, 이를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