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도민의 시선에서 함께 논의하는 「2025 경기도 도민참여 공론화」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론장은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을 탈피하였습니다. 대신 ‘도민의 경험과 목소리로 정책을 완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현장 체감도가 높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1. 권역별 사전 공론화로 지역별 격차 세밀히 점검경기도는 지역적 특성과 돌봄 환경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이를 고려하여 본 행사에 앞서 경기 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사전 공론장을 먼저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도심과 농촌 간의 돌봄 인프라 불균형, 교통 접근성 저해, 의료·요양·돌봄 연계의 실질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