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비영리조직의 창조적 생명력 : 아포토시스 메커니즘 비영리조직의 창조적 생명력 : 아포토시스 메커니즘 가끔 자발적 헌신, 희생 주제를 다룰 때 아포토시스 메커니즘이 언급 된다. 아포토시스 메커니즘은 세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현상이다. 인류를 위대하게 만든 '손가락'이 대표적 사례다.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자랄 때 아포토시스 메.. 칼럼 [콩나물시루] 2016.06.08
비영리활동가, 정체성에 대한 다른 시선 : 나는 누구인가? 비영리활동가, 정체성에 대한 다른 시선 : 나는 누구인가?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 일단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상근일꾼’이라고 임시로 명명하자. NPO 상근일꾼은 누구인가? 최근 비영리단체에 상근일꾼들은 서로를 ‘직원’이라고 호칭하곤 한다. 나도 최근 .. 칼럼 [콩나물시루] 2016.06.07
공익활동가들의 패러다임 전환 도덕성에서 건강성으로 작가 유시민은 그의 책1)에서 사람이 잘 살기 위한 공통요소로 일하기(돈을 위한), 놀기, 사랑하기, 연대하기를 꼽았다. 이 네가지를 골고루 할 때 그야말로 '잘산다'는 감각이 든다는 것인데 곱씹을수록 명쾌하다.2) 사람들은 각자 이 네 가지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구현한다. 예를들면 삶.. 칼럼 [콩나물시루] 2016.04.24
NPO 구성원들의 다양한 자리 엔피오의 전업활동가를 그만둔지 일년반쯤 됩니다. 대신 관련한 몇 단체에 전문위원이나 이사 등으로 위치가 전환되었습니다. 미혼이었을때와 기혼일때, 아이가 없을때와 있을때, 아이가 성장해갈때마다 세상이 달리보이듯 짧은 기간이지만 활동가시절과 비상근협력자로서 엔피오를 .. 칼럼 [콩나물시루] 2016.03.22
"시간을 들여 해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죠." (장판시공 도전기) 나와 아내는 '육아'와 '살림'외에는 입과 머리를 써서 먹고사는 사람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는 아내는 손사래를 치겠지만 큰 범주에서 보면 그렇다. 아내와 나이가 같은 어린이집 건물은 4년전 들어갈때 주인이 도배는 해놨지만 장판은 그대로였다. 도배는 낙서가 감.. 칼럼 [콩나물시루] 2016.02.29
민주(民主)로서 책임성 내 또래의 어릴적 꿈 1~2위는 대통령과 과학자였다. 우리들이 고대한 대통령에 대한 시선은 져야하는 책임보다 그가 누리고, 휘두르는 권력에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종종 사극을 보면 왕노릇한번 해보고 싶다는 달콤하고, 관능적 상상에 잠기곤 한다. 하지만 특히 조선의 왕은 우리가 상.. 칼럼 [콩나물시루] 2016.02.23
'나에게 말걸기' 부활의 시작 (생존과 의사소통) 신성로마제국 프리드리히 2세는 인간 본연의 언어를 알고 싶어서 독특한 실험을 했다고 한다. 6명의 아기를 따로 모아 방안에 넣고, 유모들에게 먹이고, 재우고, 씻기되 절대로 말을 걸거나 하지 않도록 했다. 황제는 아기들이 선택하는 본연의 언어가 그리스어나 라틴어가 되리라고 생각.. 칼럼 [콩나물시루] 2016.02.23
민주주의의 원칙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은 민주주의의 핵심정수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설명이 쉽고 명쾌하다.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한 동료의 연구주제로 in the people도 고민했던적이 있었다. 평화, 인권활동을 하던때였는데 민주주의의 내면화와 문화화를 생각.. 칼럼 [콩나물시루] 2016.01.25
민주주의와 리더십에 대한 단상 KBS다큐스페셜 민주주의와 리더십에서 주요 선진국의 거리시민들에게 대통령이 누구인가? 라는 번개질문을 했다. '공무원'류의 의미선택을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린이건 어른이건 '왕'이라고 한다. 대통령이라는 한자어와 프레지던트의 영어는 동일번역어로 통용되지만 차이는 봉.. 칼럼 [콩나물시루] 2016.01.22
권력과 일 크던작던 권력을 욕망하는 자들은 두 부류다. 하나는 권력을 욕망하는 자다. 두번째는 일(변화)을 추구하는자다. 권력을 욕망하는자는 권력을 얻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을 하고자하는 자는 일을 하기위해 권력'도' 얻어야 한다. 누가 현실에서 권력을 더 빨리많이 얻을까? 첫번째 .. 칼럼 [콩나물시루]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