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기본6] 습관4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요약)

습관4 :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 대인관계 리더십 -

강정모 소장(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습관4. 상호이익을 추구하라(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pdf

1. 우리는 황금률을 외우기로 약속했다. 이제는 이것을 생활에 적용해 보자. - 애드윈 마크햄 -

2. 가장 효과적인 대인관계 리더십은 ‘나도 이기고 너도 이기는’ 사고방식이다.

3. 인간관계 6가지 패러다임

승/승 (나도 이기고, 너도 이기는)	승/패 (나는 이기고, 너는 지는)
패/패 (나도 지고, 너도 지는)	패/승 (나는 지고, 너는 이기는)
승 (나는 이기는)	무거래 (일은 않지만 관계는 유지하는)

 

4. 승승사고

- 이해 당사자들은 기분좋게 느낄 뿐만 아니라 결정된 활동계획에 헌신한다. 
- 승승사고는 인생을 경쟁의 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협력의 장으로 본다.

- 승승사고는 모든 사람에게 돌아갈 만큼 모든 것이 넉넉하다고 보는 풍요의 심리에 기반한다. 
- 승승사고는 제3의 대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 내 방식이나 네 방식이 아닌 더 나은 방식, 즉 더 높은 차원의 방식의 가능성을 믿는다. 
- 승승사고는 우뇌의 차원 즉 논리가 아니라 상상력에 기반한다.

5. 승패사고

- 경쟁 패러다임이다.

- 승패사고는 권위주의적 방식이다. “당신은 내 방식대로 따라 와야 한다.”이다. 
- 승패사고는 자기 방식을 위해 지위, 권력, 자격, 재산, 배경 등을 동원한다.

- 비교의식, 조건적(~면~한다), 부족의 심리에 기반한다.

- 외적 기준에 따라 평가받는 사고방식이다.

- 대부분의 환경과 교육 패러다임은 협력이 아닌 경쟁이 핵심이다. 
-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협력이 부정행위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담합, 연고주의 등)

- 인생을 게임으로 본다. 누군가가 승리하면 누군가는 반드시 패배한다는 제로섬 사고이다.

-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6. 패승사고

“계속해라. 나를 네 마음대로 해 봐” “또 나를 짓밟아라. 모두 다 그렇게 해” “난 실패자야. 난 항상 실패만 해 왔어” “난 평화를 좋아해. 평화를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거야”

- 패승사고는 승패사고보다 더 나쁘다. 기준도, 요구도, 기대도, 비전도 없다.

- 패승사고의 사람들은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남을 기쁘게 하거나 양보하는데 열중한다.
- 자신의 감정이나 신념 등을 용기있게 표현하지 못한다. 이들은 타인의 자만심에 희생당한다.

- 표현되지 못하고 억누른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억눌린 감정은 변질되어 폭발한다. 
- 표현이나 승화되지 못한 감정은 자존감을 상실시켜 대인관계를 악화시킨다.

- 패승사고의 사람들은 과잉허용이나 방관적 태도로 비춰진다. 

7. 승패사고나 패승사고의 사람들은 개인적 불안에 바탕을 두고 있어 약하다.

- 많은 리더들이 승패의 경솔함과 패승의 방만함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한다.

- 혼란과 두려움을 참을수 없을 때 승패로 갔다가 죄책감이 자신의 결의를 와해시키면 패승으로 가게한다. 하지만 패배로 인한 분노와 좌절이 다시 승패로 돌아가게 한다.

8. 패패의 사고방식

- 승패사고의 사람들이 대결국면에 있으면 패패로 끝난다.

- 적(Enemy)중심 사고는 자신을 망치더라도 상대의 패배에 집착하게 된다.

- 패패사고는 적대적인 갈등의 철학, 즉 전쟁의 철학이다.

- 패패사고는 매우 의존적인 사람들이 갖는 사고이다. 
- 패패사고의 사람들은 비참함에 젖어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래야 마땅한다고 생각한다. 
- “아무도 이기지 못한다면, 패자가 되는 것도 별로 나쁘진 않다”라고 여긴다. 
- 아무리 못난 사람도 상대의 등에 칼꽂는 것은 가능하다. 
- 타인에 대한 가해 또는 자신에 대한 자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9. 승(나는 이기는)사고

- 단지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

- 이들에게 남의 일은 관심 밖이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있다.

- 자기 목적에 입각하여 모든 일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둔다.

10. 무거래

- 상호간에 승승의 해결방안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승승보다 차원 높은 무거래를 할 수 있다.

- 무거래는 서로 의견이 다르다는 점에 동의하는 것이다.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다. 
- 무거래를 결정하면 상호간에 어떤 기대도 일어나지 않고, 어떤 계약도 성립되지 않는다. 채용이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지도 않는다. 상호간 가치와 목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다.

- 무거래는 기대치로 인해 발생한 환상에서 깨어날 때 받는 실망보다 차이를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이 더 낫다. (왜냐하면 관계는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거래를 하나의 대안으로 결정하면 보다 개방적이 된다. 
- 자신의 계획을 강요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를 몰고 갈 필요가 없다. 
- 나아가 우리는 피차의 입장에 깔려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다.

- 무거래를 선택하는 경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정직하게 말할 수 있다.

난 오직 승/승의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는 이기기를 원하고, 또 당신도 이기게 하고 싶다. 나는 내 방식을 고집하여 당신을 불쾌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결국 표면화되고 허탈감을 가져오게 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반면에 내가 당신의 방안대로 따름으로써 굴복하게 되는 것을 당신도 기뻐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니 승/승의 결과를 얻도록 함께 힘써 보자. 그런데 만일 우리 둘 다 이기는 해결책을 찾아낼 수 없다면, 전혀 없었던 일로 하는 데 합의하자.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정을 받아들이기 보다 아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보자.

- 승승의 해결책에 도달하지 못하면, 무거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승승 혹은 무거래는 전체적으로 관계를 감정적으로 자유롭게 한다.

- 승승 혹은 무거래는 조직의 초기단계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 동업인 경우는 무거래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구매/판매 합의서 같은 것을 작성해 둠으로써 인간관계를 사업유무와 별도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11. 승승사고의 다섯 차원

① 언행일치 : 정한 원칙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도 지키는 것이다. 자신과 타인의 잣대가 다르면 타인은 자신의 이중성을 감지할 것이며, 경계하게 된다.

② 성숙도 : 성숙성이란 용기와 배려의 균형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신념을 배려하면서 자기의 감정과 신념을 용기있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성숙이다. 용기는 이익을 얻는 것이고, 배려는 다른 사람의 장기적인 이익에 대한 고려이다. 리더십은 이슈와 과제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승승사고는 관대와 강인, 공감과 자신감이 균형잡혀야 가능하다.

③ 풍요의 심리 : 경쟁이 치열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족의 심리’에 놓여있다. 세상에는 오직 한 개의 파이만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큰 조각을 얻으면, 다른 사람들은 그만큼 덜 갖게 된다는 생각이다. 제로섬 사고이다. 부족의 심리를 가진 사람들은 권력, 이익을 나누기 어렵다. 심지어 도움을 준 사람들과도 나누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대해 기뻐해 주기도 어렵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방식대로 따라주기를 원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닮기를 원하고, 자기에게 도전하지 않고, 자기 주변을 ‘예스맨’들로 채운다. 부족의 심리를 가진 사람들은 팀을 구성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들은 다른 의견을 불복과 불충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풍요의 심리는 세상은 풍요롭고, 모든 사람이 나누어 가질 만큼 충분하다는 사고다. 이는 내면의 가치와 안정감에서 나온다. 권력과 이익을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나누어 갖고자 한다. 풍요의 심리는 습관1, 2, 3의 실천을 통해 형성된다. 창조적 제3의 대안은 풍요의 심리의 바탕에서만 나올수 있다. 

④ 인간관계

- 타인에 대한 신뢰는 승승사고의 핵심이다. 신뢰는 서로 배워,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한다.

- 상호간 신뢰는 성격이나 태도가 아닌 문제에 에너지를 집중하게 한다.

- 상호간 신뢰는 ‘시너지’를 일으킨다.

- 더 많이 경청하고, 더 깊이 경청하라. 더 큰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라.

- 강해진다는 것은 주도적 수준이 높아져 승승사고에 몰입하는 것이다.

⑤ 합의

- 승승에 대한 한계와 방침을 알려주는 합의는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 종속관계에서 대등관계로, 순시와 감독에서 자체 감독으로, 지위보다 동료로 전환이다.

- 승승의 5대 합의요소

1. 기대성과	‘원하는 결과’로 언제, 무엇이 이루어져야 하는가를 명백히 한다.
2. 실행지침	달성되어야 할 성과의 기준(원칙, 정책 등) 및 범위를 명시한다.
3. 가용자원	활용가능한 인적, 재정적, 기술적, 조직적 자원을 밝혀준다.
4. 성과확인	평가기준과 평가시기를 설정한다.
5. 상벌결과	구체화 된 문구, 평가를 통해 무슨 상벌결과가 있는지 명시한다.

- 감정계좌가 많으면 스스로 하도록 비켜 선다. 권위주의적 감독방법은 승패사고이다. 승패사고는 감정계좌의 고갈을 의미한다. 타인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통제는 유일한 관계의 수단이 된다.

- 사람들에게 자신을 평가하게 하는 것이 남에게 평가 받는 것보다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고신뢰 문화는 이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 객관적 기록보다 자신은 자신의 성과를 더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자신에 의한 식별력은 간접적인 관찰이나 측정보다 훨씬 정확하다.

12. 승승의 이행합의

- 승승은 성과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개인이 가진 잠재능력과 시너지를 발현시키고, 생산품뿐만 아니라 생산능력 구축도 탁월하다.

- 승승은 자기가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다.

- 피터 드러커는 관리자들과 직원들 간의 이행합의에 대한 요점을 파악하기 위해 “관리자 서신”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승승의 이행합의를 개발하는 것은 관리자의 주요사항이다.

- 사람들은 생존문제가 아니라면 한 금전보다 정신적인 보상에 더 큰 동기를 부여받는다.

- 승승 합의는 처음부터 모두에게 기대성과를 분명히 해준다.

- 승승 합의는 리더나 팔로워 모두를 자유롭게 한다.

13. 시스템

- 승승의 정신을 활성화시키려면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문제는 사람보다 제도에 기인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승승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경쟁적 상황을 협력적 상황으로 변혁시킬수 있고, 나아가 생산과 생산능력을 구축함으로써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승승의 원칙은 실행지침과 가용자원을 가지고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도록 책임을 부여한다.

14. 과정

- 원칙에 입각한 협상의 핵심은 사람과 문제의 분리다.

- 4단계 협상

① 문제를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라.

② 문제의 핵심적인 쟁점과 관심(입장이 아닌)을 파악하라.

③ 어떤 결과가 수용가능한 해결방안이 될 수 있는지 숙고하라.

④ 이같은 결과를 얻는데 가능한 새로운 대안을 규명하라.

- 승승의 과정만이 승승의 결과를 얻는다. 즉 수단과 결과는 정렬되어야 한다.